소확행 스터디 시작 & 개인 회고

Seuling·20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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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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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스터디?

개발을 공부하며 혼자서 해보는 경험이 부족했어서, 강의의 도움없이 혼자 생각하고 페어프로그래밍으로 같이 생각하며 생각의 틀을 넓혀나가고자, 작은것부터 소소하게 확실한 행복을 느끼며 자기만족감을 높여나가기 위한 스터디입니다.

스터디를 하게된 이유 && 개인적인 회고...?

개발을 공부한지 21.11월 부터 시작하였으니 1년 6개월이 지났다.

처음 정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항상 조급함이 앞섰었던것같다.
정글에서는 나는 파이썬도 모르는데 동기들은 파이썬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있고, 파이썬을 이제 알려고 하면 c언어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했고, 나는 그럼 또 c언어를 배우느라 뒤쳐졌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끝이 없이 조급함만 늘었었다.
팀 프로젝트로 바로 리액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했을때에도, html,css,js,react를 학습하는데 1주일의 시간이 주어졌었다.
급하게 공식문서 읽어보고 -> 강의를 엄청 들으며 공부했다.
그러다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예를들어 카드 컴포넌트를 만들어야했으면 구글링으로 최대한 우리 프로젝트 기술스택에 맞는것을 찾아서 가져와서 사용했다.
채팅 기능또한 웹소켓을 사용해야했는데, 정말 빠르게 해봐야하니 구글링으로 찾은 코드를 가져와서 붙여보고 오 이게되네?!! 이렇게 시작했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공부방식의 이게 맞나 라는 혼란이 왔었다.
나는 과연 코드를 짤줄아는 사람일까 ?
이 고민으로 1년이 지난것같다.

정글을 나온 뒤, 기초가 부족하다 판단되어 국비학원에 들어갔다가 너무 수준차이가 난다 생각되고 그만뒀다.

내 실력은 바닥이였는데 그걸 인정하지 못했었다.

그렇게 1년 반이란 시간이 지나 지금이 되었을때, 기초중의 기초는 공식문서다라는 말을 생각하며!

재남님과 함께하는 리액트 공식문서 번역스터디를 참여하였다.
그러다, 이런 고민들을 재남님과 함께 나눴고, 아주작은 것들을 만들어보며 그 습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나는 습작품은 생각하지않았다.
포트폴리오에는 대단한게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아주작은 틱택토 같은것은 별볼일 없다 생각되었다.....!
하지만, 과연 이 틱택토는 내가 혼자할수 있을까? No....

일단 이러한 이유들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보고자 맘이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함께하게 되었다!

스터디 방식

1주차에 리액트 공식문서 내에 틱택토가 있다면, 틱택토 따라 만들어보고 → 추가구현을 생각해보고 같이 페어프로그래밍으로 해보기 혹은 해오고 해온방식에 대해 얘기해보기 → 안보고 다시 만들어보기 와 같은 방식

이렇게 하나의 싸이클을 끝내고 나면 틱택토와 비슷한 오목과 같은 게임을 로컬에서만 돌아갈수있게 아주 프론트만생각하며 작은 앱을 만들어가보기 (구현 방법을 같이 페어로 해보고 → 직접 만들어와보고 → 추가구현에 대해서 페어로 하기 혹은 코드 공유하며 설명하는 방식)

이런식으로 1주일에 1개 혹은 2주일에 1개씩 아주작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방식입니다.

구현사항 설계 → 페어를 정해서 온라인으로 페어프로그래밍 or 코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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