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Today I Learned)
2022.02.19
오늘 읽은 범위
1장. 깨끗한 코드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자신이 의사라 가정하자. 어느 환자가 수술 전에 손을 씻지 말라고 요구한다.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확실히 환자는 상사다. 하지만 의사는 단호하게 거부한다. 왜? 질병과 감염의 위험은 환자보다 의사가 더 잘 아니까. ‥프로그래머도 마찬가지다. 나쁜 코드의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리자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전문가답지 못하다." - p.7
"나쁜 코드를 양산하면 기한을 맞추지 못한다. 오히려 엉망진창인 상태로 인해 속도가 곧바로 늦어지고, 결국 기한을 놓친다. 기한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그러니까 빨리 가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 - p.7
"'코드 감각'이 있는 프로그래머는 나쁜 모듈을 보면 좋은 모듈로 개선할 방안을 떠올린다. ‥ 다시 말해,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머는 빈 캔퍼스를 우아한 작품으로 바꿔가는 화가와 같다." - p.8
"코드를 독해하느라 머리를 쥐어짤 필요가 없어야 한다. 읽으면서 짐작한 대로 돌아가는 코드가 깨끗한 코드다. ‥ '코드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언어처럼 보인다면' 아름다운 코드라 말한다. ‥언어를 단순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열쇠는 프로그래머다." - p.15
"코드를 읽는 시간 대 코드를 짜는 시간 비율이 10 대 1을 훌쩍 넘는다. 새 코드를 짜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존 코드를 읽는다. 비율이 이렇게 높으므로 읽기 쉬운 코드가 매우 중요하다. 비록 읽기 쉬운 코드를 짜기가 쉽지는 않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기존 코드를 읽어야 새 코드를 짜므로 읽기 쉽게 만들면 사실은 짜기도 쉬워진다." - p.18
"'캠핑장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나라.' 체크아웃할 때보다 좀 더 깨끗한 코드를 체크인한다면 코드는 절대 나빠지지 않는다. ‥ 시간이 지날수록 코드가 좋아지는 프로젝트에서 작업한다고 상상해보라! 전문가라면 너무도 당연하지 않는가! 지속적인 개선이야말로 전문가 정신의 본질이 아니던가?" - p.19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1장의 제목을 보고 가독성이 좋고 말그대로 깨끗하게 보이는 코드가 깨끗한 코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는데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에 대해 읽고 난 후 많은 걸 느꼈던 것 같다.
특히 론 제프리스의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 p.13 ~ 14
1장 마지막 페이지에 "이 책을 읽는다고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코드 감각'을 확실히 얻는다는 보장도 없다. 단지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생각하는 방식과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과 기교와 도구를 소개할 뿐이다. ‥ 나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다." 라는 말을 보고 의지가 더 불타오르게 되었다. 🐽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우리는 르블랑의 법칙(leblanc's Law)을 몰랐다.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 p.4
"르블랑의 법칙"이란 나중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법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