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블로그에서 진행 상황을 몇 올리긴 했지만, 그것도 2개월 정도 전이고...
그 사이 카운터 엑스는 진행이 꽤 된 듯 하면서도 진행이 안 된 것 같기도 한 정체 상태긴 하지만...
확실한건 어제보단 낫게 만들고 있다는 것 정도다.
일단 제일 먼저 내부적으론 "카운터 제로" 라고 이름붙인 적의 패턴을 일부 구현했다.
대충 위치를 기반으로 쇄도해오는 패턴과 5발 집중탑을 발사하는 패턴.
나름 모양새는 있지만 아직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추가 패턴과 AI동작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
벽타기 사양이나 공격 사양 등이 계속 문제가 발생해서 디버깅 하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쓰느라 예상보다 늦게 적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사실 언제 다시 디버깅을 해야 할 지 모른다는 점이 참 사람을 불안하게 한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좋은 일이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