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양재 2기 - 졸업(2022.06.10)

Saulabi·202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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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ffel 졸업!!!

2022.06.10 Aiffel 6개월 과정을 졸업하게 되었다.
지금 일주일 정도 쉬고나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는 기억을 어서 적어야겠다.

졸업식은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모두의 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여 진행되었다.
개략적인 졸업식의 일정은 이러했다.

  • 09:50 ~ 10:30 - 출석 및 게더타운 집합
  • 10:30 ~ 11:00 - 졸업식
  • 11:00 ~ 12:30 - 이벤트(수고했어 양재캠)
  • 12:30 ~ 13:00 - 전 캠퍼스(강양인부대울) 합동 행사
  • 13:00 ~ 16:00 - 점심식사 및 이벤트(한강 나들이)
  • 16:00 ~ 16:35 - MCC관련 행사 + 소장님 축사
  • 16:35 ~ 17:50 - 수료증 및 선물 증정, 롤링페이퍼 작성
  • 17:50 ~ ........... - 퇴실

노트북도 없이 강당에 모여 앉아서 빔프로젝트로 크게 화면 하나를 틀어 같이 보면서 먼저 소감을 돌아가면서 발표해보았다.
이후에는 노션에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고는 점심에는 한강에 다같이 가서 피자, 치킨, 한강라면 등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해서 남는 시간에 잠깐 동기 몇명과 옆에 당구장에가서 포켓볼도 한게임 쳤었다.
팀전으로 진행했고 우리 팀이 이겨서 게임비는 안냈다^^
이제 시간이 되어서 조를 이루고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근데 우려했던 비소식...
일단 파라솔 밑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맛있게 먹는데 소나기가 대차게 내렸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것 보다는 비오는 게 시원하고 좋아서 나름은 좋았다.
이제 비가 그치고 나서는 자리를 정리하고 빌린 돗자리들은 한데 모여서 피고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했다.
이야기도 서로 주고 받고 누워서 잠도 청해보고 한강의 자유를 만끽했다.
원래는 시간에 들어가서 행사를 진행하여야 했지만 밖에서 MCC관련 행사와 소장님 축사를 들었고 여유있게 들어가기로 했다.
MCC 행사는 졸업 이후에 우리가 공부한 것과 프로젝트들을 포트폴리오화 하여 이력서를 제출하면 관련 기업에게 관계자분들이 뿌려주고 컨택을 받는 형식이었다.
졸업 이후에 다들 신청하여 도전해보곤 하였다.
이후 기관에 다시 돌아와서는 수료증과 졸업 선물을 받고 다같이 로비에 모여 사진을 찍고 회식을 즐기러 나갔다!
수료증에는 2가지가 있는데 조건에 맞으면 수료와 더불어 졸업이란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조건에 맞아서 수료증과 졸업증을 모두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 나름 열심히 수행한 결과 글쓰기상으로는 라미 샤프도 받았었고 받을 수 있는 상품은 거의 다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
졸업 선물로는 다이어리, 츄리닝 세트등을 받았고 두손 푸짐히 졸업날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갔다.
이후에는 단톡방을 파서 서로 정보 공유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모두 좋은 소식과 함께 Aiffel 양재 2기 화이팅이다!!!

느낀점

졸업식에 오프라인으로 나가서 각자 돌아가면서 짧게나마 졸업하게된 소감을 발표했었다.
다시 적어보자면 일단 나는 국비지원 교육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하고 왔었고 이전부터 공부를 해왔다가 오게 되었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이러한 교육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번에도 신청할때는 코로나가 잠잠해져 오프라인을 기대하고 신청했지만 결국 제일 심해지고 거의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부분이 컸다.
동기 교육생들도 오프라인이 빨리 되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많이들 답해주었고 또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Aiffel 취지에 맞는 공유와 상생의 관계가 깊어지기에 오프라인의 효과가 컸을 것이다.
아무튼 정말 다양한 배경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인연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쭉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개인적으로 기대해서 Aiffel을 신청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

이번에 강(남)양(재)인(천)부(산)대(구)울(산) 총 6개의 캠퍼스의 일정이 끝나게 되었다.
동기들에게도 서로 끝나면 워 할지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대학원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좀 더 공부 계획이나 방향성에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 또한 일단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보고 취업준비와 병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한다고 계획을 말했었다.
물론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 빠르고 좋기에 그 부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Aiffel의 다음 기수 퍼실리테이터 또한 생각하고 있다.
일단 6개월의 길고 짧은 여정을 마쳤기에 일주일간 여행도 다녀오고 쉬었기에 다시 차차 달려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수료 또는 졸업을 마친 동기 교육생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드리고 중간에도 취업을 하시든 힘들어서 나가셨든 그래도 무언가는 느끼고 갈 좋은 경험이었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다들 좋은 인연이 되어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모두들 고생많았고 화이팅입니다!!!
Aiffel 양재 2기 퍼실님들, 담임샘, 리드퍼실님도 고생많으셨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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