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회고록]강남구 따숨쉼터

김해김씨가오리·2022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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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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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따숨쉼터
언제까지나 만들고 싶은 것만을 만들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취업준비시간이 불안하지만 참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

api를 이용하여 승강기를 이용하는 노약자를 위한 빠른환승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관련 데이터를 찾는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 각 지역별(또는 자치구) 마다 운영하는 한파쉼터가 예산액에 비해 이용률이 낮다는 기사를 접했고, 찾아보니 (강남구 기준) 자치구에 등록된 한파쉼터의 수는 실제 데이터보다 10분의1도 채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큰 뜻으로 만든것은 아니지만,
한파쉼터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누군가는 용이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카카오맵API를 사용하여 지도를 불러온다.)


(지도 -> 쉼터 상세 목록 -> 동 선택 -> 지도 매커니즘은 중년세대가 애용하는 '네이버 부동산'을 참고했다.)

노약자, 그 중 고령층을 주이용자로 설정하고 만들었다.
큼직한 글씨, 최대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었는데, 트렌디하고 세련되지는 않았다.


누군가에겐 당연한 개념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을수도 있음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 당당하게 활용사례등록을 신청했지만, 아직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야 하는 열려있는(?)프로젝트이다.
디자인을 뒤로하고 웹접근성에 초점을 맞추어 만들었다지만 여러 기기를 호환하지 못하는 점에서 웹접근성 점수가 현저히 떨어진다.
매일 혼자 깃허브에 들어가서 예뻐하는 서비스지만, 웹접근성 모순을..수정해야한다.
그 외로 각 동별 카카오맵 중심 맞추기, 심장제세동기찾기 항목의 이미지가 아닌 실제 지도 불러오기 등.. 보완해야 한다.

다음프로젝트는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그리고 스스로에게 의미있는 프로젝트라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개발 자체에 의미를 두고 개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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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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