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시간 ...
요즘 재미난게 너무 많은데 리액트 공부도 하려니까 아주 미취겠지만 ! 다시 한번 자바스크립트로 딥 ~ 다이브 해보자고 ~
자스의 모든 값에는 타입이 존재하고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다른 타입으로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고 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은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스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 되는 것을 의미한다. 타입 강제 변환이라고도 한다.
명시적, 암시적 타입 변환은 기존 원시값을 직접 변경하는 것이 아니다. 원시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즉 타입 변환이란 기존 원시 값을 사용해 다른 타입의 새로운 원시 값을 생성하는 것이다.
암묵적 타입 변환은 기존 변수 값을 재할당하여 변경하는 것이 아닌, 표현식을 에러 없이 평가하기 위해 피연산자의 값을 암묵적으로 타입 변환해 새로운 타입의 값을 만들어 단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암묵적 타입 변환은 개발자의 의도가 명백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1)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서 암시적 타입 변환이 일어나는지,
2) 일어난다면 어떤 값으로 변환되는지,
3) 타입 변환된 값으로 표현식이 어떻게 평가될지 예측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오류 가능성이 높아진다.
종종 명시적 타입 변환보다 암묵적 타입 변환이 가독성 측면에서 더 좋을 수 있다. 자스 문법을 잘 이해한다면, (10).toString( ) 보단 10 + ''을 더욱 간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스 엔진은 코드의 문맥을 고려하여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표현식 평가를 위해 암묵적으로 타입을 변환한다.
코드의 문맥에 부합하지 않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스는 가급적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표현식을 평가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하면 원시 타입 중 하나로 타입을 자동 변환하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
문자열 연결 연산자의 모든 피연산자는 코드의 문맥상 모두 문자열 타입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스 엔진은 문자열 연결 연산자 표현식을 평가하기 위해서 문자열이 아닌 타입을 문자열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 숫자 타입
0 + '' // '0'
-0 + '' // '0'
NaN + '' // 'NaN'
Infinity + '' // 'Infinity'
// 불리언 타입
true + '' // 'true'
false + '' // 'false'
// null 타입
null + '' // 'null'
// undefined 타입
undefined + '' // 'undefined'
// symbol 타입
(Symbol()) + '' // typeError
// 객체 타입
({}) + '' // '[Object Object]'
Math + '' // '[Object Math]'
[] + '' // ''
(function(){}) + '' //'function(){}'
Array + '' // 'function Array() { [native code] } '
산술 연산자의 역할은 숫자 값을 만드는 것이다.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할 수 없는 경우는 산술 연산을 수행할 수 없으므로 평가 결과가 NaN이 된다.
비교 연산자의 값은 불리언 값을 만드는 것이다.
피연산자가 숫자 타입의 값이 아니면 숫자 타입의 값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을 수행한다.
+'' // 0
+'String' // NaN
+null // 0
+undefined // NaN
+Symbol() // TypeError
+{} // NaN
+[] // 0
+[10,20] // NaN
+(function(){}) // NaN
if문과 for문의 제어문, 삼항 연산자의 조건식은 불리언 값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표현식이다. 자스 엔진은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Truthy 값과 Falsy 값으로 구분한다. Truthy 값은 참으로 평가되는 값, Falsy 값은 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을 의미한다. 아래 Falsy 값을 제외한 모든 값은 true로 평가된다.
명시적으로 타입을 변환하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우선
1) 표준 빌트인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과
2) 빌트인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3) 암묵적 타입 변환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표준 빌트인 생성자 함수와 빌트인 메서드
자바스크립트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함수로, 표준 빌트인 생성자 함수는 객체를 생성하기 위한 함수이고, new 연산자와 함께 호출한다. 표준 빌트인 메서드는 기본 제공하는 빌트인 객체의 메서드다.
// 1. String 생성자 함수 (new 연산자 없이)
String(1) // '1'
String(NaN) // 'NaN'
// 2. Object.prototype.toString
(1).toString() // '1'
(NaN).toString() // 'NaN'
// 3. 문자열 연결 연산자
1 + '' // '1'
NaN = '' // 'NaN'
!!'x' // true
!!'' // false
!!0 // false
!!NaN // false
!!Infinity // true
!!null // false
!!undefined // false
!!{} // true
!![] // true
단축 평가란 표현식을 표현하는 도중에 평가결과가 확정이 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의미한다. 논리 연산자와 옵셔널 체이닝, null 병합 연산자가 그 종류이다.
논리합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 쪽으로 평가된다.
'Cat' && 'Dog' // 'Dog'
논리곱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가 모두 true 일 때, true를 반환한다. 위의 예시에서 'cat'은 Truthy이므로 true로 평가된다. 하지만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야만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결국 두 번째 피연산자가 평가 결과를 결정하는 것 ! 그래서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dog')를 반환한다.
'Cat' || 'Dog' // 'Cat'
둘 중에 하나만 true로 평가되어도 true를 반환하는 논리합 연산자는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보지 않아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한 첫 번째 피연산자 ('cat')을 반환한다.
논리합의 표현식 평가 도중, 평가의 결과가 확정이 되어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단축 평가라고 한다.
true || anything // true
false || anything // anything
true && anything // anything
false && anything // false
객체가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의 값이 객체가 아닌,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타입 에러가 발생한다. 에러 발생시 프로그램은 강제 종료된다. 이때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value; // TypeError
var value = elem && elem.value; // null(elem)
elem이 null이나 undefined와 같은 Falsy 값이면 elem(첫번째) 으로 평가되고, Truthy값이면 elem.value(두번째)로 평가된다. 논리곱 연산자는 2개의 피연산자를 모두 평가하는데, 이미 null값을 가진 elem가 Falsy로 false를 반환하기 때문에 null을 반환하는 것 !
함수 호출 시 인자를 전달하지 않으면 매개변수에 undefined가 할당되는데, 오류 발생을 막기 위해 단축 평가를 사용할 수 있다.
function getStringLength(str){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0
getStringLength('hi'); // 2
// es6 문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
return str.legnth;
}
getStringLength(); // 0
getStringLength('hi'); // 2
논리합 연산자는 한 개의 표현식만 true로 평가되어도 그 값을 반환한다. 인자 없이 함수를 호출했을 경우, Falsy한 값인 ''가 반환되어 0이 반환되는 것이다 !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는 ES11에서 도입된 연산자이다. [ ?. ] 라고 작성하며,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ifined인 경우에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즉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는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인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유용하다 !
var elem = null;
//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var val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undefined
// 논리 연산자
var value = elem && elem.value;
console.log(value) // null
논리 연산자 && 는 좌항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값이라면, 좌항을 있는 그대로 반환한다. 이때 좌항의 피연산자가 0 또는 '' 인 경우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var str = '';
// 논리 연산자
var length = str && str.length;
console.log(length) // ''
//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var length = str?.length;
console.log(length) // 0
str의 ''값이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갔고 ''의 length를 평가한 값을 반환했다.
null 병합 연산자 역시 ES11에서 도입됐다. null 병합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 반환,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null 병합 연산자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var foo = null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null 병합 연산자 도입 전, 논리 연산자 ||를 사용한 단축 평가를 통해 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했다. 논리 연산자 || 를 사용할 때 좌항의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값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이때 Falsy값인 0이나 ''도 기본값으로 유효한 경우,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