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에서 중요한 두 가지 렌더링 방식인 SSR(서버 사이드 렌더링)과 CSR(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에 대해 알아보자. 이 두 가지 방식은 웹 페이지가 어떻게 사용자에게 전달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각각의 방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적합한지를 살펴보자.
🎯 SSR이란?
SSR은 서버 사이드 렌더링의 약자로, 웹 페이지의 콘텐츠가 서버에서 미리 생성되어 클라이언트(브라우저)로 전송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요청하면, 서버는 필요한 HTML을 생성하여 클라이언트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는 서버로부터 받은 HTML을 즉시 렌더링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이러한 방식은 초기 로딩 속도가 빠르며,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도 유리하다. 특히, 검색 엔진이 페이지를 크롤링할 때 미리 렌더링된 HTML을 통해 콘텐츠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 CSR이란?
CSR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의 약자로, 웹 페이지의 콘텐츠가 클라이언트에서 동적으로 생성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요청하면, 서버는 빈 HTML 파일과 JavaScript 파일을 클라이언트에 전달한다. 이후 클라이언트는 JavaScript를 실행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서버로부터 요청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이지를 렌더링한다. 이 과정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상호작용을 제공하지만, 초기 로딩 속도가 느릴 수 있다.
✅ CSR과 SSR의 차이점
CSR과 SSR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렌더링이 이루어지는 위치이다. SSR은 서버에서 렌더링이 이루어지고, CSR은 클라이언트에서 렌더링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두 방식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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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로딩 속도 : SSR은 서버에서 미리 렌더링된 HTML을 제공하므로 초기 로딩 속도가 빠르다. 반면 CSR은 클라이언트에서 JavaScript를 실행해야 하므로 초기 로딩 속도가 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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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 SSR은 미리 렌더링된 HTML을 제공하므로 검색 엔진 최적화에 유리하다. CSR은 JavaScript로 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므로 검색 엔진이 이를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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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 CSR은 클라이언트에서 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므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더 원활하다. SSR은 페이지가 새로 고쳐질 때마다 서버와의 통신이 필요하므로 상호작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웹 애플리케이션의 목적에 따라 SSR과 CSR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와 같이 SEO가 중요한 경우 SSR이 더 적합하다. 반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나 대시보드와 같은 경우 CSR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두 가지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