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
를 이용하여 Django
설치까지 마쳤다.
이제 Django
로 프로젝트를 시작해볼 차례다.
지난 포스팅에 만들어둔 blog
디렉토리는 아래와 같다.
blog
├── requirements.txt
└── venv
blog
디렉토리 내에 blog
라는 django project
를 시작할 것이다.
(venv) $ django-admin startproject blog .
django-admin startproject
를 통해
blog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
현재 디렉토리에 생성한다.
blog
├── blog
├── manage.py
├── requirements.txt
└── venv
위와 같이 blog
라는 디렉토리와 manage.py
라는 파일이 생성됐다면 성공이다.
이렇게 프로젝트만 시작해도 django
에서는 서버를 구동할 수 있다.
(venv) $ python manage.py runserver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127.0.0.1:8000
으로 접속가능한 서버를 구동한다.
보통 개발 단계에서 runserver
를 이용하고
배포 시에는 nginx
와 같은 툴을 사용하는 듯하다.
지금까지는 터미널을 통해서 가상환경을 구축하고 Django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물론 vi, vim, nano 등 터미널에서 제공하는 editor도 있지만,
보다 효율적인 IDE를 사용해보자.
처음엔 PyCharm을 사용하다가 SSH 통신을 위해 VS Code로 갈아탔었다.
PyCharm Pro 버전은 SSH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PyCharm을 사용중이다.
난 PyCharm을 기준으로 쓸테지만,결국 이것저것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 IDE를 고르면 된다는 생각이다.
PyCharm으로 기존에 만들어둔 프로젝트를 열면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바로 Python Interpreter를 설정하는 것이다.
터미널에서 가상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에 /bin과 같은 폴더에 있는
python interpreter를 사용하지 않고
venv/bin 내에 있는 python interpreter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이다.
windows에서는 alt+shift+s
를 누르면 설정창이 떴다.
mac에서는 command+,
를 누르면 설정창이 열린다.
왼쪽 탭에서 Project: blog
하위에 Python Interpreter
항목을 확인해보면 선택된 Python Interpreter
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부분에 있는 점 세 개 버튼을 클릭하여 Add...
버튼을 누르면
Python Interpreter
를 추가할 수 있다.
터미널에서 virtualenv
로 가상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에
Existing environment
에서 <path-to-project>/venv/bin/python
을 선택한다.
정상적으로 Python Interpreter
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화면에서는 현재 설치된 pip
라이브러리의 목록과
각 라이브러리의 최신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초록색 플레이버튼은 run
버튼인데 그 왼쪽에 있는
드롭다운을 클릭하면 Edit Configurations...
를 클릭하면
Run/Debug Configurations
를 수정할 수 있는 창을 열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설정이 돼있다면 기본 설정은 끝났다.
OK
버튼을 누르고 초록색 플레이 run
버튼을 누르면
터미널에서 runserver
를 실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서버를 구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