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합격!
교보 DTS 수업이 아니었다면 결코 따지 않았을 것 같은 자격증이니까 뉴딜TIL로 올려본다 ^^ #벼락치기 #네트워크관리사벼락치기 ㅎㅎ...
시작은 정말루 교보DTS 수업 🤓
수업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단지 ‘수업을 들었다’는 것에서 끝나고 싶지 않았다. 이력서에 수료했다는 한 줄에 커리큘럼 관련 자격증까지 몇 출 추가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 이는 나 뿐만 아니라 교육생 거의 모두가 동일하다! 다들 정말 열심히 하셔서… 동기부여도 되고, 동지애(?)도 생기고 좋다. 11일이 접수 마지막 날이었고, 이 수업을 들으며 딸만한 자격증들을 알아본 후 정리해서 공유 톡방에 올렸다.
AWS 자격증이나 쿠버네티스 자격증, CCNA, RHCSA 같은 실무에 더 근접하고 더 위상이 높은... 활용 가능한 자격증을 딸까도 고민했는데… (사실 얘네가 핵심인데…) 솔직히 말하면 내 체력이나 능지 이슈로,,, 교육 과정과 병행해서 따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교육 과정 중에 매일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것만 해도 너무 벅찼다… 하나만 집중하기도 벅차다. 실제로 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 후회하기도 했다. (벼락치기긴 했지만…) 그래서 우선은 시간을 조금 덜 투자할 수 있어 보이는 자격증들을 따기로 한 것이다. 현재는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준비 중이다.
단기간에 준비해서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가격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었다.
- 필기 43000원
- 실기 78000원
도합 121000원 ^^ (여기에 실기 때 랜툴세트 구매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나는 호구같이 20000원 주고 구매함.)
쉽지만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진짜로. 그래서 일단 결제 했으면 그래도 노력을 투자하긴 해야 함… 거저 따지지는 않는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CBT
문과 특 - 이론 중시함.
근본이 문과인지라, 여러 시험 후기들에서 그냥 CBT 열심히 풀면 된다는 말을 들어도 막막하고… 하기 싫었다 ㅠ 아니 나는 그렇게 공부하는 거 몰라 ㅠㅠ 양치기 공부법 싫어 ㅠㅠ “왜?” 라는 생각이 들면 그 궁금증이 해소되기 전까지 좀 고장나버리는 편이라 ‘일단 그냥 해’ 공부법을 선호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이론 공부를 하기엔 너무 방대해서 그냥 시류에 편승하기로 했다.
🥹 10.28
시간이 좀 지나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 날 CBT 1회 분량을 한 번 풀었다. 기억에 아주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었고 의욕 잃고 잠시 공부를 놓아버렸어요~,,,
🙄 10.31
그렇게 시험 3일 전^^
물러날 곳이 없어져버린 수갱. 이젠 걍 닥치고 하는 수밖에 없다.
여기서 문과 특2 - 적어야됨.
그냥 눈으로만 보는 거? 절대 기억 못함. 내 능지를 믿지 않는다. 그나마 예전에는 무조건 아날로그 식으로 손으로 써서 공부하는 게 아니면 안돼~ 이런 아날로그 인간이었지만 내 친구 벨로그를 활용해보기로 한다. 이래서 키보드 좋은 거 산거임. 토독토독…
수업이 있는 날이라 1회분만 풀고 오답했다.
🙄 11.01
수업이 있는 날이라 2회분만 풀고 오답했다.
🔥 11.02
CBT 풀기 👉🏻 오답 정리
이 과정을 유한 반복했다.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기 때문에 전부 오답노트를 하진 않았다. 벨로그에 오답을 기록하진 못하더라도 눈으로라도 꼭 훑었다!
그래도 문제는… 정말 기계처럼 풀었다. 그냥 하면 너무 재미도 없고 해서 한 회 풀 때마다 점수를 기록해서 눈으로 쑥쑥 오르는 걸 확인했다. 그냥… 약간의 자기효능감을 위함 ㅎ…
보시다시피 진짜 이렇게 하면… 성적이 오른다. 그런 시험이다.
그렇게 11월 5일 발표날 당당히 합격! 바로 실기 접수를 했다.
햄릿슈 입문 강의
다른 강의도 찾아보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햄릿슈님의 강의를 주로 활용해서 들었다.
한창 수업이 또 어려울 시기라서 다른 것보다도 학원 수업 복습에 집중할 시기였고 시험 공부는 엄청 늦게서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하기 싫었던 것도 맞아요.
💥 11.25
햄릿슈 입문 편에서 라우터 관련 내용을 듣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문제 유형을 익혔다.
💥 11.27
26일은 친구와의 불화 이슈로.. 공부를 거의 못하고 27일, 이번에는 윈도우 서버 편을 들으면서 정리하고 문제 유형을 익혔다. 후기를 찾다보면 상식 문제다
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게 아마 이 파트를 가리키는 말인 것 같다. 걍... 문제의 지시사항을 보고 이름이 같은 메뉴를 찾아 들어가면 됨... 그래서 공부 하다가 약간 의욕 잃었다.
28일은 수업을 듣느라 공부를 못했다!
🔥 11.29
단답형 외울 부분을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서 정리했다. (수업을 거의 못 들음...) 다행히 리눅스 공부를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생각했다. 다만 단답형 시험 범위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는 느낌?
그리고 수업이 끝난 이후에 옆 자리 짝에게 (권모씨에게 감사를) UTP 케이블 제작 실습 문제를 어떻게 풀지 배웠다. 이거도 순서만 외우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부분이었다.
🥱 11.30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끝나고 데이트 하느라... 공부를 거의 제대로 못했다. 하지만 그만큼... 믿는 구석이 있단 얘기겠죠? 깔깔 윈도우 실습을 하기엔 에뮬레이터 깔기도 귀찮았고, 굳이 그렇게까지 공부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좀 자다가 (...) 새벽 1시쯤 일어나서 햄릿슈의 다른 년도 문제 해설 강의도 듣고 단답형도 한 번 좀 더 봐주고... 이러다가 시험 보러 감!!
🙌🏻 12.01, 실기 시험 당일
우연히 시험장에서 만난 다른 교육생과 시험이 끝난 후 잠시 커피 타임을 갖고~ 집에 돌아와서 햄릿슈 가채점 스트리밍을 봤다 ㅋㅋㅋㅋㅋ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실기 가채점 최종
1. 다이렉트
공유기 - 지문인식기✔️
2. 네크워트 속성
IP : 사용가능한 첫번째 IP
192.168.100.1
게이트웨이 : 사용가능한 마지막 IP
192.168.100.30❌
3. 웹사이트 추가
웹사이트 이름 : ICQA_WEB
실제 경로 : C:\
웹사이트 IP : 200.200.100.10
포트 : 80
호스트 이름 : www.icqa.or.kr
엑세스 허용 아이피 추가
200.100.10.0/24
SMTP 전자메일 기능 추가
메일주소 : icqa_web@icqa.or.kr
SMTP 서버 : mail.icqa.or.kr
포트 : 25❌
4. FTP 추가
최대연결 수 10
이름 바꾸기 허용 true
컨트롤 채널시간 제한 120 =>180✔️(🔺)
5. 로컬보안정책
경고 메시지 (사진으로 보여줌)
제목 : 경고
내용 : 허용되지 않은 로그온 금지
최소 10일 최대 20일
복잡성 만족
3회 번의 잘못된 로그인 시도
계정 잠금 기간 : 20분
다음 시간 후 계정 잠금 수를 원래대로 설정 : 30분 (기본값)
(둘다 해도되고 하나도 해도 됨)✔️(🔺)
6. 서비스
IP Helper 중지, 사용안함 (설명이랑 똑같았음)✔️
7. 사용자 추가
이름, 암호, 전체이름, 설명
원격제어 불가능
전화 접속 로그온
소속 그룹✔️
8. DNS
SOA (단위 : 초)❌(🔺)
9. DHCP 설정
임계시간 8시간
기본 게이트웨이 설정 있었음✔️(🔺)
10. vpn✔️
11. 홉카운트, cost
rip ospf❌
12. Linux 시스템의 <화면>에서 파일(/proc/sys/net/ipv4/icmp_echo_ignore_all)의
1을 0으로 수정시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기>에서 하나 고르시오.
6번
Ping에 대한 응답이 있다.✔️
13. 네트워크 ID
xxx.xxx.100.150/25
=> x.x.100.128✔️
14. A클래스 사설 범위 2,3✔️
15. passwd✔️
라우터
1. 라우터 정보확인(인터페이스정보, IOS 버전, xxxx 정보)
en
show version
copy r s✔️
2. fastehternet x.x.x.x/24 static 라우팅❌
3. ip add + 활성화✔️
생각보다 나는 윈도우 설정에서 좀 약했고 (이 사람 이거 대충 읽어서 그래요) 단답형은 운이 좋게도 하나 빼고 다 맞았음! 라우터도 다행히 좀 쉬운 편에 속하는 문제가 2개 나와줘서 낼름 받아먹음. 하나는... 걍 보자마자 포기함.
최악의 경우엔 56점으로 불합이고, 최상의 경우에는 72.5점을 예상했었는데!
아무래도 윈도우 설정에서 스트리밍 보다가 엥 이것도 설마 틀리나...?
하고 세모 쳐둔 것에서 하나 더 나간 것 같다... 그렇게 67점으로 꽤나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ㅎㅎ 그래도... 12만원이 넘는 금액을... 헛되게 하진 않았다... 다행이야...
블로그들을 진짜 많이 봤다.
동털 블로그 - 합격 후기
이 분 블로그에서 전략을 많이 참고했고... 자료도 많이 얻어갔다.
라우터 기출문제 모음
단답형/선택형 기출문제 모음
마찬가지로 동털님이 정리해두신 기출문제 모음이다. 이걸 주로 참고했던 것 같다!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실기 벼락치기
네트워크관리사 2급 실기 합격 게으른사람의 후기(+정보))
이건... 진짜 너무 공부하기 싫고 시간은 얼마 안 남았을 때... 나와 비슷한 사람들 후기를 찾아보면서 멘탈 치유... 좋은 자료들과 시험 정보가 들어있어서 잘 참고했다.
하루살이 블로그
이 분 블로그도 걍 무조건 보면 됨 ㅇㅇ
유튜브는 걍 햄릿슈
진짜 그냥 말 그대로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추가하고 싶어서 본 자격증 시험!
엄청~ 도움이 된 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알아가는 것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서브넷 마스크나 네트워크ID 구하기 등등... 이전엔 어려워서 손도 못댔었지만 이젠 풀 수 있어! 꽤 간지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IT 계열에 업을 이어나갈 생각이라면 전부 다는 아니어도 기본적으로는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아주 얕게라도)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볼 건 없다 생각한다. 양심상 CBT만 냅다 달달 풀었기 때문에 지식이 많이 쌓였다고 하긴 어렵지만ㅎㅎ 조금씩 알아듣는 말이 늘어나는게 좋은 것 같다. +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과도 내용이 겹치기 때문에 같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마 2급도 난이도가 아주 높은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그렇다면... 윈도우 서버 설정 문제를 에뮬레이터 깔고 열심히 공부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보통은 여기서 점수를 거의 다 얻어간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보다 여기서 많이 틀렸기 때문이다... 절반이 나갈줄은 몰랐군... 실습을 제대로 안 해갔더니 막상 실전에서 못 보고 지나쳐서 설정하지 못한 것도 있고, 두 문제는 어려워서 제대로 풀지도 못했다! 좀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이 부분이 좀 거저 주는 부분이니까 단답형/선택형이나 라우터에서 자신이 없다면 여길 꼭 잡아야함…! 나머진 공부를 하되 운에 맡기자.
그러면 그냥 윈도우 서버 설정은 유튜브 강의만 몇 개 좀 보고, 단답형/서술형 기출 위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우터 설정이랑! 벼락치기라 시간이 많이 없다면 차라리 이거에 올인해서 점수를 따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윈도우 서버 설정 문제도 열심히 연습한다면 고득점도 가능할듯함!
머 사야 하는지 딱 정해드립니다 ㅠ
후기를 찾아보는 사람들 중에서 이 글을 본다면… 나같은 호구가 되지 않길... 알아보기 조차 귀찮아서 그냥 맘 편하게 반품상품으로다가 랜툴세트 산 건데 그럴 필요 전혀 X
랜툴, 스트리퍼, 커넥터&부트, 랜선
걍 이거 네 개만 사도 되고... 심지어 내가 산 제품의 랜 테스터기에는 건전지가 미포함임. (모르고 삼) 하지만... 꼭 필요한 것 같진 않음. 시험장에서는 만든 랜선으로 연결 테스트를 하나하나 다 해보는 게 아니라 걍 케이블 선 순서대로 잘 만들고 선이 빠지나 안 빠지나만 확인하시는 것 같았다. 심지어 나는 랜선도 주변에 빌려서 했다… 서모씨와 이모씨… 교육생 여러분 다들 감사했어요… 구성도 확인 안하고 산 미친 호구. 암튼, 혹시 불안하다면 랜 테스터기 구매해서 잘 되나 확인 해봐도 되긴 함~
진짜 날 잡고 딱 이거만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필기, 실기 각각 하루씩만 잡아도 될 듯 하다. 회사를 다니거나 학교/학원을 다닌다면 각각 사흘씩? 정말 오래 잡지 않아도 되는 자격증이다. 떨어지면 (돈이) 너무 아까우니까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꼭 다 붙길!!
뭐 아무튼 자격증 하나 추가다. 올해 원래 따려던 정처기... 대신 네트워크 관리사 2급과 리눅스 마스터 2급... 다 따면 좋겠다... 쉽긴 하지만 학원 공부랑 병행하려니 쉽지 않았다. 이거 말고 저거 공부해야 할 것 같은데... 맘은 급한데, 일단 돈을 낸 시험이니 붙어야겠고... 우울하게 공부했던 기억도 있다. 그래도 재밌기도 했다 ㅎㅎ(수습) 암튼 끝~ 리마도 열심히 (벼락치기로) 준비해서 한 번에 꼭 붙어야지!
내년엔 aws 자격증이랑 정처기… 가능하다면 쿠버네티스랑 sqlp까지 한번 기웃대봐야겠따. 업그레이드해야지…
본 포스팅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와 교보DTS가 함께 진행하는 챌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