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OMEN TECH WEEK_4회차 #직무 고민 해결 세미나 후기

sookyoung.k·202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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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WOMEN TECK WEEK_4회차 #직무 고민 해결 세미나 - 잇(IT)생을 고민하는 개발자편 주니어파트

학원이 끝난 후 1시간 반의 강연을 듣고 왔다. 좋은 내용들이 많아 공유하고 싶어서 피곤하지만... 후기를 남기려고 책상 앞에 앉음...! 피곤하기 때문에 서론은 생략하고 강의 내용과 QnA시간을 정리하고... 느낀 바를 간략하게 적어볼 예정이다. 바로 쓰는 이유는... 아이패드 미친것...이 QnA 시간에 적은 내 필기의 절반을 날려버렸다. 아오...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어서 뭐라도 쥐어 짜내서 적어야 한다. 광광... 소제목은 내 임의대로 작성한 것이 많고, 자의적인 해석에 의한 요약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람.

급하게 저녁을 먹고 갔는데 이런 걸 주셨다…! 간단한 다과로 샌드위치가 나올 줄은! (안에 쿠키도 있음) 귀여운 굿즈들도 받았지만 난 먹을 것 사진만 찍었다 ㅎ


🤓 계속 개발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년차 미만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이라면 고민할법한 내용... 그래서 더 열심히 들었다!

😎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나의 역할을 만들어가는법

연사 - 탁다임, wanted 백엔드 개발자

이 분은 국문과 출신의 백엔드 개발자셔서... 너무 멋있었다. 저도... 저도 다임님을 따라가겠어요... 나도 국문과 출신... 개발자(였던것)...

👩🏻‍💼 엣지있는 개발자의 필수 소양

  • 문제 해결 능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면접관의 입장에서 주니어 개발자를 뽑을 때 중요하게 여기는 TOP2가 바로 이 두 가지다. 개발 능력보다도 이런 부분에서의 소양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자. 이것은... 원티드 플랫폼에서 낸 통계에 기반한 자료다. 정말루 중요하다는 점!! 요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어필을 해봅시다.

이 중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하셨다. 직장생활을 해봤기에 너무 공감가고, 주니어 레벨에서 이 능력을 기르지 않으면 년차가 쌓였을 때 갈수록 어려워질 것임을 너무 많이 느꼈기 때문에 집중해서 들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

  1. 기술적 한계에 부딪혔을 때

    • 기획 초반부터 기술팀도 같이 검토해보기
  2. 기한 내 완료가 어려울 경우

    • 대안을 제시

👉🏻 무조건 "No"를 외치기 보다는 이를 우회적으로 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 (사실 이것도 정상인에게만 통한다 생각함 허허)어쨌든 회사는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생각만큼 이성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을 때가 많다. 내 말이 맞더라도 (아무튼 맞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이로 인해서 일이 쉽지 않게 굴러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하셨다.

🥴 나의 엣지 찾기 (강점 찾기)

  • 나의 행적을 되돌아보기 → 이슈를 해결하며 혹은 업무를 진행하며 내가 관심가는 분야가 무엇이엇는지, 보람이 가는 분야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면 이를 통해서 나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

  • 동료의 피드백 → 티타임을 갖는 등의 시간을 통해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며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면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해나갈 수 있을 것... 물론 단점은 고쳐야겠죵?

  • 동료 관찰 → 동료를 관찰하며 그들의 장점을 흡수

👉🏻 진행자분께서 꿀팁을 주셨는데 ChatGPT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GPT에게 "난 어떤 사람인 것 같아?"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고 했다. 그럼 그간의 나의 질문 내용을 분석해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는데...! 내일 당장 해본다.

내가 관심가는 분야가 무엇이었는지, 개발 공부를 처음 할 때만 해도 절대 답할 수 없는 문제였을 거다. 아직은 응애지만 그래도 이제 아예 생판 모르는 초보는 아니기에 공부를 하면서 즐거움도 느끼고, 더 배워보고 싶고 잘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긴다. 특히 DB쪽이 그러함... 첫 프로젝트 때는 DB 설계가 어려워서 디자인으로 쏙 빠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자인이야 말로 절대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SQL을 더 공부하고 싶고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싶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면 적성이나 재밌는 부분을 찾아가는듯 하다.

정리 -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면서(협업은 언제나 중요하다) 나의 강점을 잘 찾아가는 것이 첫 번째 강연의 핵심 내용이었다.


👩🏻‍💼 개발자로 롱런하는 방법: 문제점을 발굴할 수 있는 개발자

연사 - 김나영, banksalad 프론트엔드 디벨로퍼

뱅샐 사용은 하는데 가계부 자꾸만 외면하게 돼서 ㅋㅋㅋㅋ 찔렸다 ㅋㅋㅋㅋㅋ ㅎㅎ,,, 오늘 또 이런 푸쉬 알림이 떠서 웃겼다

회사에서 당신을 고용할 '가치'가 있는가?

2년차 미만의 주니어를 뽑을 때 회사는 잠재능력이 있는 개발자를 원한다.

👧🏻 2년차 미만 개발자의 소양

  • 일머리 키우기
  • 1인분 해내기

비단 개발자라는 직업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일머리를 키우는 일이나 1인분 해내는 것은... 어디에서나 중요하다는 점 ^^~,,,

👉🏻 배려, 건강한 피드백, 업무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자
👉🏻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을 마무리하는 것, mission 수행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 안정적으로 개발하는 것

👩🏻‍💻 2년차 이상 개발자의 소양

문제를 찾아내는 사람

  • 문제를 찾기
  •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잘 세우기
  • 그것을 실행하기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Recognize)하고 해결(Solve)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문제 요소 찾기

여기서 문제를 정의해보자면 회사 목표 달성에 장애물이 되는 것을 말한다. (어라...? 그게 대표라면...?

서비스 측면에서의 문제

🤓 개발의 핵심 = 속도 + 퀄리티 = 생산성

  • 생산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어...?) Blocker를 찾아내고 해결하자
  • DevOps 과정 트래킹 → 도구를 활용하거나 회고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개발자라면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유저의 painpoint가 무엇인지 파악

  • 느린 서비스 서빙
  • 유저 경험을 낮추는 일에 대한 monitoring & detecting

🚨 문제가 발생했다면

공론화 👉🏻 우선순위 정하기 👉🏻 진행 여부

반복적인 공론화를 통해 문제를 가시화하고, 해결 방법에 따라 raise 할 범위를 높여나간다.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인지, 어디까지 해결할 것인지 등)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와 비교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시간을 내어 해결할 것인지를 정한다.

문제를 해결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모두에게 알린다!

정리 -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 + 개발자로서의 Skill 강화 (내가 sensitive하게 반응하는 포인트나 흥미가 생기고 계속 관심이 가는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 QnA

비극적이게도 이 부분은... 질문별로 정리를 잘 해나가던 중 절반 정도가 날아갔다. 이성도 날아갈뻔... 그래서 약간 두루뭉술하게 정리하는 부분도 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라고 써놨는데 집 와서 다시 보니까 저장 잘 되어있음 엥?

대신 그 위에 필기가 겹쳤다 ^^ 어이없음ㅋㅋㅋㅋ 암튼 정리는 내가 적은대로 잘 했다 그리고 원래 평소에 저거보다 글씨 훨씬 잘 쓰는데...! 아이패드라 ㅎㅎ 급하게 쓰느라 ㅎㅎ 하하 머쓱하다

💫 주니어 개발자일 당시 실력을 가장 높여주었던 일

  • (나영) 블로그에 기록 → 단순히 기록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삽질한 구간에 대해서 글을 작성한다든지 내가 배우고 이해하고 기억하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블로그

  • (다임)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 →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1년 정도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한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셨기 때문


쓰다 만 나의 삽질기... 첫 직장에서 로그인 세션 구현하면서 작성하던건데... 써야지 하다가 영원히 잊혀져버리게 생긴... 앞으로는 꼭 이런 것들을 잘 , 미리 미리 ! 작성을 해서... 후세에 알리도록 해야겠다 ... 내가 이런 삽질을 했었다는 것을 ... ㅋㅋㅋ 언젠간 저 당시의 코드를 다시 공부하고 다시 작성을 끝마칠 수 있길 바라며 ^^...

💫 백엔드 개발자로서 커리어에 도움이 되었던 루틴 (퇴근 후 자기개발)

회사에서 issue가 발생하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검색한 기록들이 남을 것. 그 tab들을 지우지 말고 정리하는 것! 퇴근 후 tab을 다시 읽으면 문제에 대한 복기도 되고, 다시 보며 기억에 남기며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셨다고 한다.

남편도 개발자이자 전공자셔서 퇴근 후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셨다고 한다. 그런 남편이 없다면... GPT와 함께하기 ^0^

이 부분...! 내가 무의식중에 하던 거라서 너무 놀랐다! 회사 다닐 때도 북마크에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거 링크 다 박아두고 집가서 다시 보거나 아님 벨로그에 정리할 때 사용했었는데...! 호호 왠지 기분좋음 앞으로도 쭉 열시미 해야쥐

💫 프론트 개발자로서 커리어에 도움이 되었던 루틴

퇴근 후 팀원들과 스터디(ex. 짬스터디라고 해서 동료들과 프론트엔드 관련 아티클을 읽고 10분씩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한다. 현재 동향, 트렌드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셨고 좋았다고 하셨다.)를 한다거나, 현재 회사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지만 회사에서 겪은 이슈 관련 리서치를 하셨다고 한다. 퇴근한다고 책을 딱 덮듯이 '개발 끝!' 이런 태도 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이런 식의 리서치를 하셨다고 한다.

💫 신기술이 나온다면 즉시 공부한다 vs BASE가 되는 지식을 공부한다 (우선순위)

  • (다임, 백) : 기본기를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 베이스가 약하면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셨다. 백엔드는 신기술이 자주 나오지는 않는 분야기 때문에, 우선 기본기부터 잘 다져놓자는 요지.

  • (나영, 프론트) : 짬스터디 등을 통해 트렌드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오자마자 공부를 하지는 않더라도 흐름을 보고 머릿속에 인덱싱을 해두며 알아두는 것이 점차적으로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프론트는 동향이 자주 바뀌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공부를 할 수는 없으니 이런 식으로 미리미리 신기술에 대해서 인지를 해두고 그것이 주요한 기술이 되면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해두는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다.

두 분 모두 기본기를 중시하셨다. 왜냐면? 난 주니어니까! 네트워크 등의 컴퓨터 공학(CS), 주력 언어를 키우는 등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신입으로서는 더 중요한 일이라는 점.

💫 적성에 맞는 분야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프론트 VS 백 고민)

고민 보다 GO... 일단 도전! 시간이 금이다. 실제 경험을 통해서 느껴보고 정해보자.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고민하는 것은 아깝다.

그리고 프 → 백 혹은 반대의 이직일 때는 50% 정도의 교집합을 남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백엔드 개발자이신 다임님도 프론트로 일을 하시다 1년 후 백엔드로 전향하셨다고 한다.)

💫 주니어 때보다 성장했다고 느끼는 지점 (시니어로 성장했음을 느끼는 포인트)

  • (나영) 회사에 레벨업 제도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하셨다. 신기한데...? 그리고 1인분을 하며 문제를 잘 해결해나갈 때, 이 회사 나 없으면 좀 힘들겠는걸...? 하는 생각이 드실 때가 있다고 하셨다. 대박... 멋잇어... 약간 내가 같이 간 y언니를 보며 '이 언니 없으면 회사가 많이 힘들겠는걸...' 이라고 생각했던 게 떠올랐다. 언니는 이미 시니어...?

  • (다임) 이직을 하고 점차 높은 레벨의 사람을 만나가며 전반적으로 그들이 하는 일이 이해가 될 때 시니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셨다고 했다. 국문과 출신 개발자라는 점, 시작은 아주 작은 스타트업이었다는 점 등에서 뭔가 동질감을 느꼈는데... 나도 이분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스스로의 엣지 (강점)

  • (다임) 커뮤니케이션 능력

  • (나영) 정리를 잘 하는 것

    • 상황에 대한 정리
    • 어디서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캐치를 잘 함 (문제점을 잘 발견한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범위와 역할 (역량)

신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알 순 없다...!

  • 중간 역할을 해주는 언어의 역할이 커질 것(웹&모바일)
  • 웹의 전반적인 상황을 잘 아는 것
  • 서버/백엔드와 소통하며 같이 전략을 짜는 것 (그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일 것)
  • AI는 도움을 주는 도구 정도로서 잘 사용하고 더 지켜보자

💫 공감을 이끌어내는 팁 (문제제기를 잘 하는 방법)

  • (다임) 나의 문제든 남의 문제든 철저하게 밝혀내기
    👉🏻 무엇을 의도했는지, 그로 인하여 어떤 side effect가 발생했는지 취지를 함께 확인하자는 의도를 분명하게 하자! (문제 상황을 직면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자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 (나영) 이해 관계자들을 최대한 많이 태그
    👉🏻 당장 해결을 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받자!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우선 순위로 이슈업을 하여 인지시키자. (사람마다 우선순위를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

💫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서 질문하는 것이 두려울 때

주니어의 특권이 바로 질문할 수 있는 것이다. 몰라도 아직 괜찮을 시기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질문 하고 싶어도 못함. 주니어인 지금 시기에 질문을 많이 해두고, 많이 공부하고 배우자.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공유를 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는 누군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이야기를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질문하자!


🥲 느낀점

요즘들어서... 공부도 바쁘고 약속도 많고 조금 지치고 낡아가고 있었는데... 그래서 사실 지금 이 일정도 속으로는 약간 부담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었다. 지가 신청해놓고... 공부해야한다는 불안감때문에 맘이 편하지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해야 하나... 생각만큼 공부를 많이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생각보다 게으르고, 생각보다 열심히 안 하는 것 같음...

그래도 이렇게 선임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힘이 나는 것 같다. 다니던 직장을 관두게 되고, 현재 교보DTS 수업을 너무 재밌게 듣고 있지만... 마음 한켠에는 불안감도 있었고, 시작할 때부터 '다시 교육을 들으러가는 것이 맞는가' 하는 고민이 조금은 있었다. 주변에서도 우려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다임님도 그 때 살짝 집중력이 흐려져서 제대로 기억이 나진 않지만...!(머쓱) 1년 정도 시간을 갖고 기본기를 다지는데 충분한 시간을 쏟으셨다고 하니... 나도 딱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교육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나 도커, AW S등 클라우드 환경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면서 기본기를 다져보자는 마음...) 무작정 우당탕 이직을 하기 보다는 공부하며 지식을 정리하고, 다져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구나, 하는 안심...? 요새 생각이 많았어서 그런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성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안심도 되고... 열심히 하자는 맘~

그리고 이전에 면접을 보면서 내가 벨로그 작성한 글들을 보고 무척 부정적으로 '써놓은거 다 기억은 해요?'라며 비웃듯이 질문을 던진 분이 계셨다. 당연히 내가 작성한 것을 100퍼센트 기억은 못 한다... (당연한 거 아닌가...?)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기억에 남겨보고자 노력하고, 시간내어 정리한 것들인데 그 때 좀 회의감이 들었던 것 같다. 근데 사실 무시하고(그 사람이 머라 하든 내 알 바 아님ㅋ) 꿋꿋하게 계속 작성하다보니 처음하고는 글 쓰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초반에는 내 생각이 들어간다기 보단 책의 요약에 가까웠다고 생각함) 그리고 난 이 방식이 내가 무언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하하 앞으로도 쭉 정리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는데 그냥 앞으로도 하던대로 더 좋은 공부 방식에 대해 고민해 나아가면서 쭉 열심히 하기로 다짐~ 하하~ 그냥 잘 하고 있다고 믿기로~~ 🤓 요즘 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점점 힘들고 지쳐가는 것 같은데... 휴식도 잘 취해가면서 지쳐 쓰러지지 않게 건강 관리도 잘 해야겠다. 흑흑~ 인생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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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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