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용주의 철학 - 소통하라!

김민아·2022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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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용주의 철학 - 소통하라!

기억하고 싶은 내용

최고의 아이디어, 최상의 코드 혹은 가장 실용주의적인 사고 등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다면 그것들은 궁극적으로 아무 효용이 없다. _54p

말하고 싶은 게 무언지 알아라.무엇을 말할지 미리 계획하라. 개요를 작성하라. 그리고 자문하라. “이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전달하는가?” _55p

청중에 대한 뚜렷한 그림을 가져야 한다. WISDOM을 기억해라

WISDON - 청중 이해하기
무엇(What)을 배우길 원하는가?
말하려는 것에서 그들의 관심(Interest) 있어 하는 건 무엇인가?
얼마나 소양(Sophisticated)이 있는가?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Detail) 내용을 원하는가?
누가 정보를 소유(Owe)하길 원하는가?
그들이 경청하도록 동기(Motive)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56p

말하는 내용만 아니라 말하는 시간도 적절하게 하라. 가끔 ‘-에 대해 이야기할 좋은 때인가?’라는 간단한 질문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무엇을 말하는가와 어떻게 말하는가 모두 중요하다. _60p

소감

지난달에 참여한 웹 컨퍼런스에서 많은 연사자분들을 만나면서 일전에 읽었던 이 챕터가 기억이 났다. 몇 연사자는 미리 디스코드로 랜덤으로 참석할 참여자들의 기본 소양에 대해서 투표를 하고 사전에 참가자들의 평균 소양을 알아보려고 하셨다. 그리고 그 강연을 비롯해 청중을 배려하려는 노력(?)이 보였던 강연들이 인기가 매우 좋았다.

소통의 규칙은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직장인들에게도 사회생활 베테랑 스킬로 손꼽는다. 직장생활 초기에 나는 제법 논리적이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왔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무엇을 말하는지도’ 어설펐지만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화가 난 것'같다던 사수의 말에 충격을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요즘은 한껏 부드러워?진 느낌이지만 아직도 코딩보다 어려운 것은 소통을 잘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부분을 효용성 있게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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