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월간CS]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 1,2주차

Hyelin Kim·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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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나간 이유

사실 Java만 사용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 솔직하게 백엔드 학습에 대해서 여러 고민들이 있었다.

부족한 큰 그림을 보는 시야 부족

취업을 위한 학습이다 보니, 반강제로 Java/Spring로 학습을 하는 상황이였다.
일단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아래 같은 궁금증들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토론 가능한 정답은 없는 논란 가득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Java가 왜 대용량 처리에 적합하다고 할까? 

또한 백엔드 프로젝트 질문을 받을 때, 다음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 프로젝트 구현을 하실 때 왜 도커를 사용하셨나요?
- Nginx를 사용하셨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서버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점점 어떤 프로젝트를 하던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 같은 쎄한 느낌을 항상 받아왔다.

물론, 신입인 초보의 입장에서는 복붙만 하는 한이 있더라도
숙련기간이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매년 복붙만 하기에는 내 삶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CS와 인프라 학습(+보충) 필요

안일?하게도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는 순전하게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애정이였다.
백엔드 입장에서 애매한 반전공자인 나는 인프라 부분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0부터 시작하더라도,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었다.

진행 상황

생각보다 연차가 많으신 모임원

말 그대로 인프라쪽에서 많은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 스터디에 참여하셨다.

어...PPT 만들어 보기는 해야하는데요..?

2주간의 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느낀점은
나의 상태가 Fear Zone에 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뭔가 만들다 만 PPT가 4개가 된 상태다.

무서워요!

도...도움!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책을 읽을 면서 하나 깨달은 부분이 있다면,
책이 생각보다 인프라 기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원래 개발에 정답이라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모호하다 느껴서 디스코드에 도움을 요청했고,
괜찮은 인프라 책 한권을 추천 받았다.

결론

내 상태에 대한 느낌

첫출근과 스터디를 동시에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루쯤은 여기서 그만하고 주말에는 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럼에도 지금 3개월이야 말로 공부하기 좋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쁘다!

Learning Zone 가기 : DIL부터

앞으로 있을 스터디 3주차 PPT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일단 아직 더 하기 무서운 사람이라서 3주차는 dil부터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앞으로 내 개발 진로에 대한 탐색

사실 요즘 개발자 하고 싶다고 내가 가고 싶은 회사에(네카라쿠베아님!!)
개발자가 될 수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반 전공자로써, 백엔드 개발자 커리어를 쌓아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만,
학습 목표를 완주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장은 나는 뭐든 될 수 있는 신입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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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차를 좋아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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