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6 IT NEWS

SeomIII·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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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도쿄올림픽 중계권 확보 ... 온라인 생중계

  • 네이버 스포츠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대표팀 소개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 선수 응원에는 신기술로 개발된 음성 검색 응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앱의 음성검색을 누르고 "김연경 파이팅" 을 외치면 해당 선수 응원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2. 엔씨소프트, 실시간 AI 번역 엔진 개발해 게임에 적용

  • 엔씨소프트는 15일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AI번역 엔진은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 적영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 해당 AI번역 엔진은 일상 대화 외에도 게임 용어와 구어 번역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각 게임별 전문 용어, 채팅 은어, 줄임말까지 인지해 해당 국가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한다.

3. 또 맞붙은 SKB vs 넷플릭스, '망 사용료' 소송 2라운드

  •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소송전 2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에 망 사용료를 내지 못하겠다며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넷플릭스는 1심에서 완패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재판부 판결에 불복하면서 이번 망 사용료 소송전은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 항공사는 콘텐츠를 실어 나르는 인터넷 유선망 사업자 (ISP) 가 되고 승객은 콘텐츠 사업자(CP) 가 된다.
  • 인터넷 유선망도 트래픽 처리 한계가 있는 만큼 무한대로 콘텐츠를 실어 나를 순 없기에 과다 트래픽 유발회사에겐 망 이용대가를 받는다. (ex.네이버, 카카오) 그런데 유튜브와 함께 국내 ISP 전체 트래픽의 60~70% 를 차지할 만큼 과다 트래픽 유발회사인 넷플릭스는 현재 한 푼도 내고 있지 않다.

  •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으려는 명분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망중립성, 다른 하나는 오픈커넥트(OCA)라는 자체 콘텐츠 전송네트워크(CDN) 시스템이다.

📌 망중립성

: ISP가 개별 회사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하는 식으로 CP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즉, ISP가 일방적으로 CP를 차단하거나 차별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트래픽을 무조건 무상으로 전송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 CDN 시스템

: 넷플릭스는 CDN을 통해 SK브로드밴드 이용자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쿄 2곳, 홍콩 1곳에 마련된 임시 서버에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이를 SK브로드밴드 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 즉, 넷플릭스는 CDN에 콘텐츠를 갖다 놓은 것 뿐이고 SK브로드밴드와 같은 ISP가 망 접곳과 데이터 전송책임을 갖는 만큼, 넷플릭스는 망 이용대가를 낼 수 없다는 주장이다.

4. 카카오엔터,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합병

  • 카카오에서 분사한 멜론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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