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타임 2

이강욱·20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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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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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자원에 대한 강조가 많았다.

Q. 어떤 평가방식이라는 게 모호해서 내가 잘 따라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의장님

  • 우리의 중장기적 목표는 고연봉자 (실력이 있는 사람)
  • 알고리즘 문제 다 푼다고 고연봉자 되나?
  • 매주 분위기가 다를 것. 매주 필요로 하는 역량 스킬이 다르다. 복합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한다.
  • 여러분들은 이미 팀워크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다. 대화를 어떻게 하면 잘하지? 저 사람은 무슨말을 하면 싫어하지? 어떻게 해야 결론에 잘 갈수 있지?
  • 이미 여러분은 동료를 만들고 있다.
  • 여러분의 총체적인 성장 인덱스를 수치화 하기가 매우 모호하다. 여러분은 분명히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이 쌓이면 면접관들은 알아본다.

코치님

  • 한 주차 문제는 다 풀어야 된다. 주차별 진도를 잘 소화하고 있는지를 지표로 삼아라.
  • 안느껴지면 외워서라도 하세요..

Q. 외우라는게 어떤..?

  • 학습 방법은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 통째로 외우던지, 카테고리만 대략 학습 후 나중에 문제가 닥쳤을 때 찾아보며 학습.
    '아 어디를 뒤져봐야겠다!' 정도는 되어야 한다. 포인터는 만들어 놔야 한다. 레퍼런스는 알고 있어야 한다. 무슨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내 자료 중에 어디로 들어가서 찾아봐야 하는지.
  • 무조건 하나의 방법론을 선택해서 해라. 방법론을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라.

문제를 정리하는 방법

  • '쓰는 행위'자체가 의미가 있다. 무의식 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의식으로 가져와 언어를 입히는 과정, 내가 만든 그 언어를 다시 읽으면서 스스로 피드백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학습이 된다.
  • 프로그램을 단번에 답을 써야한다? No. 글을 쓴다고 해도 한 번에 쓸 수 없다.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해야한다.

나만의 무기 만들기

  • 미리 한다고 해서 그 성공이 무조건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올때 잡을 수 있는 힘과 속도가 있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디어보다 실력.

수료후 수료생들을 보면 운영진들은 어떤느낌?

  • 잘살겠구나, 잘살았으면 좋겠다.
  • 삶을 대하는 태도가 좋아져서 나가는 것 같다. 기회주의에 속지 않고 시행착오를 좀 더 줄일 수 있는 태도를 가져서 나가는 것 같다.

개발자가 되고나서 나의 개인적인 장점을 어떻게 녹여내야 할까

  • 엔지니어링 실력은 일단 기본. 자신에 대한 평가의 90퍼센트는 엔지니어링 실력이라고
  • 다 같은 엔지니어인데, 각자 강점에 따라 '자연스럽게' 특정분야로 빠지게 된다.
  • 커리어 시작에서는 넓게 파는 것이 좋겠다.
  • 10년 전만해도 앱이 없었다. FE도 없었다. 클라우드가 활성화 된지 얼마 안됐다. 정말 많이 바뀐다. 정글에서 배우는 건 정말 거의 바뀌지 않는 부분. 컴퓨터를 이용해서 뭔가 사업을 한다는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을 해서 뭔가를 더 얻겠다는 좀 그렇다. 실력을 키워라.

미국과의 개발문화 차이?

  • 일이 되게 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똑같다.
  • 마인드셋이 다르다. 못하면 짤린다가 완전 기본. 텐션이 좀더 있는 기분.
  • 기본적 노동환경의 차이도 좀 있는 듯.

컴퓨팅 사고로의 전환

의장님

  • 컴퓨터는 사람이 아니다.
    logical 하고 critical 한 것은 인간 본성과 벗어나 있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해야한다.
  • 이 바닥은 근면 성실하면 일정 수준까지 간다. 그 이상은 재능 맞다. 하지만 재능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건 오산이다.

코치님

  • 언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 단번에 되지 않는다.

알고리즘 주차는 생각이 많아지는 주차가 맞다. 뭔가를 막 만들다기 보다는 공부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티타임도 갖는 것.

다른 방식도 시도해 보는 한 주가 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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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 think to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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