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기존 프로젝트의 개발 환경 세팅은 정말 버전과의 싸움인 듯 하다. 특히 Java 안드로이드의 경우 아주 가차없다.. 여러 키워드들과 알게된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bin/ba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HEAD/install.sh)"
mac에서 무조건!!이라고 외치는 도구이다.
node를 무려 brew install node
를 통해 node 설치가 가능하다.
다양한 패키지를 brew install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니 mac이라면 꼭이다.. (뒤늦은 mac 사용자의 후기) 사람은 역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배운건 써먹자. brew install nvm
명령어로 설치.
이전에 만든 프로젝트들의 node 버전이 다를 때,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node를 설치, 설치한 버전으로 바꿀 수 있다.
nvm install x.x.x
이 명령어로 node를 설치 후, nvm use x.x.x
를 입력하면 바로 변경된다...
기존 프로젝트들의 node 버전이 달라서 당황했던 나에겐 꿀같은 존재였다.
brew install cocoapods
명령어로 설치. homebrew 만세..
iOS 개발이 가능한 xcode에서 사용하는 의존성 관리 도구이다.
외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clone 받은 후, ios 폴더 안에서pod install
명령어를 통해 한 번에 설치한다.
pod init
명령어를 통해 Podfile이라는 파일을 생성하고 여기서 라이브러리들을 관리한다.
brew install watchman
RN을 사용할 때 필수라고 불리는 도구이며, 특정 디렉토리나 파일을 감시하다가 변경되면 특정 동작을 실행한다.
RN에서 자동 빌드나 시뮬레이션을 라이브로 진행하기 위해 사용한다.
brew tap AdoptOpenJDK/openjdk
brew cask install adoptopenjdk8
위 명령어들로 설치할 수 있고, 2번째 명령어 마지막에 있는 8은 버전의 숫자를 넣으면 된다.
JAVA 버전 맞추기에 지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정이 가지는 않는 그런 도구이다. 계속 마주치다보면 좀 친해지지 않을까..?
개발 환경 세팅을 진행할 때는, 각 프로젝트의 README를 필수적으로 정독을 해야한다. 세팅을 하며 간과했던 왠만한 내용들의 해결 방법이 README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아주 당연한 것이지만 그 당연한 것을 간과해서 고생했기 때문에 써본다.
iOS와 Android의 배포를 자동화하기 위한 fastlane이라는 오픈 소스 플랫폼도 알게되어 너무 반갑다. 물론 brew install fastlane
명령어로 설치가 가능하다.
벌써 Mac이 좋아졌다. 맥북 살걸.. 쓰다보니 너무 편하고, 단축키와 커맨드키의 어색함을 감안하더라도 넘사라고 느껴진다. 내년에는 꼭 사야지!
내가 겪었던 고민들이 다음에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조만간 react, react-native(ios, android), vue에 대한 간단한 시작 환경 세팅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