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코드의 비중이 낮은, 최소한의 코드만을 활용해 앱을 만드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다니는 박XX씨는 수년간 계속되어온 웹 퍼블리싱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는 지금 누구보다도 기능구현을 하고싶어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계속되는 웹 퍼슬리싱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위의 박XX씨의 사례를 보듯이, 우리가 웹사이트를 코딩으로 일일이 구현할 때, 버튼이나 입력창같은 반복적인 요소들을 코딩하는 것은, 개발자가 상당히 지루하고 피로해지는 작업이다.
그래서 이런 반복적인 인터페이스들을 템플릿화시키고, 드래그 앤 드롭같은 시각적 개발환경을 지원해줌으로써 개발자가 전문적인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단어만 봐도 대충 감이 온다. 이번엔 코드 없이 개발을 한단다.
잘나가는 소프트웨어 회사의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인 김XX씨가 있다. 그녀는 디테일이 예술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페이지가 디자인한 도안에서 1px만 빗나가도 무척 고통스러워한다. 그녀는 이런 디테일에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웹 개발자들이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다.
여차하면 코딩을 배울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타자도 느리고 코딩에 적성도 맞지 않아 몇번 하다가 포기해버렸다.
이처럼 본인이 직접 웹 퍼블리싱을 하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도 직접 웹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노코드이다.
로우코드와 노코드, 둘 다 매력은 있지만, 코드 작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한 로직이나 구조를 구현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개발의 한계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기술들을 활용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그렇게 만든 앱의 보안도 플랫폼을 구축한 회사에 의존적이라서, 독자적인 보안관리를 할 수 없다.
로우코드와 노코드 시장이 매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수년 이내로 로우코드와 노코드 시장이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이래저래 뉴스 기사나, 포스트를 찾아보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고, 관점도 다양하다 보니 이렇다 말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특히 로우코드의 경우 자신이 직접 코딩을 해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으니 활용성이 높다는 시선이 많았다. 또한 노코드도 AI학습 분야에서는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이 둘을 잘 활용하는 개발자가 살아남지 않을까 싶다.
로우코드와 노코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찾아보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좋은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