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그리고 동작 방식

임재희·2022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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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란?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은 호스트의 도메인 이름을 호스트의 네트워크 주소로 바꾸거나 그 반대의 변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위키백과
즉 사용자가 알아보기 쉬운 도메인 이름 (예를 들어 www.naver.com와 같은 주소)을 머신의 IP주소(예를 들어 195.0.1.22)로 이어주는 시스템이다. 이런 요청을 쿼리라고 한다.

DNS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네이버 사이트에 들어간다 치자. 그럼 195.0.1.22와 www.naver.com 중 어느게 외우기 쉬울까? 당연히 문자열인 후자다. 하지만 컴퓨터는 우리의 반대로 숫자열을 더 빨리 습득한다. 이를 위해 전처리기와 같은 역할을 할 시스템이 필요해졌다. 이게 DNS의 역할이다.

동작방식

출처 : https://raventools.com/marketing-glossary/root-domain/

우선 동작방식을 배우기 전에 도메인의 구조부터 알아보자!
도메인은 계층 구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하위 단계부터 검색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com -> .example -> www 순이다.


DNS는 다음과 같이 동작한다.


출처 : https://gentlysallim.com/dns란-뭐고-네임서버란-뭔지-개념정리/

  1. 브라우저에서 Nesite.com을 검색하고,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인 KT DNS 서버에게 도메인 주소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요청함
    (브라우저 기본 DNS 설정이 통신사 DNS 서버이기 때문)

  2. ISP 서버에선 캐시 데이터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루트 DNS 서버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요청함(캐시가 있다면 8.로 건너 뜀.)

  3. 루트 서버는 TLD DNS 서버 주소만 관리하기 때문에, ***.com 도메인을 보고는 COM 최상위 도메인을 관리하는 TLD DNS 서버 주소를 안내함.

  4. ISP 서버는 COM 서버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다시 요청함.

  5. COM 서버는 가비아 DNS 서버에서 해당 도메인이 관리되고 있는 걸 확인하고 안내함.

  6. ISP 서버는 가비아 서버에게 또 다시 요청함.

  7. 가비아 서버는 “Nesite.com = 12.123.123.123”이라는 정보를 확인하고 이 IP를 알려줌. 동시에 ISP 서버는 해당 정보를 캐시로 기록해 둠.

  8. ISP 서버는 브라우저에게 힘들게 알아 낸 12.123.123.123 주소를 안내함.

  9. 브라우저는 12.123.123.123 IP 주소를 갖고 있는 호스팅 서버에게 웹사이트를 출력하라고 요청함.

  10. 드디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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