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취업 멘토링 후기

강재민·2022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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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취업시장의 종류

  • 대기업(삼성전자, LG)
  • 대기업의 자회사 (삼성SDS, LGCNS)
  • 외국 벤더 (AWS, Azure, GCP)
  • MSP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 기타 아웃소싱 업체들..

대기업

대기업의 경우 의 위치에서 일할 수 있다. 연봉이 높고 주로 관리를 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래서 인프라에 대한 직접적인 업무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한 상태에서 업무를 아웃소싱에 적절하게 맡기는 일을 주로 하게된다. 그래서 전문기술을 익히는면에서는 약간 떨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보다는 해당 기업의 유지보수나 확장에만 중점적으로 참여하게되는 특징이 있다. 책임소재에 대한 스트레스의 크기가 조금 더 클 수가 있다. 그래도 돈은 가장 많이 받는다.


대기업의 자회사

대기업의 자회사의 경우 대기업에서 업무를 지시 받은 후 적절한 설계를 통해 다시 외부 업체와 협력하게된다. 대기업의 외주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엔터프라이즈사들의 외주또한 처리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자회사인 만큼 주로 본사가 속한 대기업의 업무위주로 처리하게되고 대기업의 프로젝트를 덤프로 받아서 다시 아래로 내리게되는 특징이 있다. 결국 유지보수하는 업무가 많다고 한다. 연봉은 대기업과 MSP의 중간 정도인듯 하다. 대기업에 아깝게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이곳을 취업하기도 한다고 한다.


외국 벤더

외국 벤더에 취업하려면 스토리지나 네트워크적인 면에서 깊은 이해를 해야한다. 영어능력은 기본. 외국 벤더의 경우 엔터프라이즈에서 받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기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선두주자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데이터센터를 유지보수, 관리, 확장, 서비스관리등을 하게된다. 리눅스 커널이던 스토리지던 데이터베이스던 하나의 기술에 능통할 경우 매우 좋은 대우를 받게된다고 한다. 소득도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MSP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서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가장 앞단에서 프로젝트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축해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초봉은 대기업대비 2000만원, 자회사대비 1000만원정도 낮지만 실력을 인정받고나면 본인 능력에 따라 1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한다. 나중에 직급이 올라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자리가 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보다는 본인이 마친 프로젝트들의 유지보수관련해서 좀 더 업무를 맡게된다고 한다. 또는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직할 때 20퍼센트 이상 연봉을 올려주지 않는다면 굳이 리스크를 안고 이직하지는 말라고 조언해주셨다.


기타 아웃소싱 업체들

MSP에서 인력이 모자라거나 할 때 협업을 하게 된다고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는 하지만 매우 지엽적인 업무만 반복하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리눅스 설치만 한다거나.. 되도록 이쪽으로 취업하는 것은 지양하면 좋지만 일단 취업을 하고 이후에 MSP나 그 윗단계의 회사들에 재취업하는 방식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고 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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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4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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