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첫 입문

처음 배워보는 SQL은 생각한 것과 달랐다.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쌓는 첫 삽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재는 코딩처럼 간단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호출하는 것이었다.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이 아직 생소해서, 공공장소처럼 오픈되어 누구나 데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것도 있는지 혹은 회사 전용으로 폐쇠적인 것만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SQL을 시작한 이유는 항목 별로 잘 정리된 데이터를 외부에서 호출하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 때 조금이라도 용량을 가볍게 하거나 노가다 제작 환경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시도해본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전에 시작하였기에 아직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대해 배워보자한다. 뭐든 배워두면 잊지 않는 한 어딘가에서 써먹기 마련이니까.

DB와 SQL

1. 방대한 데이터의 저장.
2. 쉽게 가져오기 가능
3. CRUD ~ 데이터를 생성하고(Create), 불러오고(Read), 변경하고(update), 삭제하고(Delete).

첫날 배운 명령어는 단 2개다.
select와 where.
하지만 그것만으로 상당히 편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select * from orders // *를 사용하면 해당 테이블의 모든 필드들이 호출.

orders라는 table로부터 select를 통해 불러온 데이터다.
필드는 course_title나 user_id 같은 항목들을 뜻하는 것 같고 select에서 특정 필드만 따로 호출하고 싶다면 * 대신 필드명들을 [필드, 필드, 필드, ...]이런 식으로 치는 것 같다. 여기서 호출되는 방식을 더 변경할 수 있다.

select distinct(필드 명) from 테이블 명 //해당 필드 내 중복되지 않게 데이터를 호출

select count(필드 명) from 테이블 명 //호출된 데이터들의 수를 세기

아, 가로줄 하나 당 row(로)라고 불르덥니다. 1번 로, 2번 로, 라고 하는 상상을 하자 살짝 웃겼다.

조건절 Where
조건절은 머리 문구에 where을 붙이고 다양한 조건을 필터처럼 걸쳐 원하는 정보만 통과하게 만든다.

where 필드명 = '문자열' //해당 필드의 값 중 문자열과 완전히 일치하는 데이터를 호출.

= 대신 !=를 넣으면 일치하지 않은 데이터를 호출하는 것 같다.
.

where 필드명 between 숫자 and 숫자 //날짜 혹 수치의 범위(이상~이하)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호출

where 필드명 in () //가로 내의 값와 일치하는 항목 호출. ','로 여러 개의 값을 입력할 수 도 있다.

where 필드명 like '%문자열' //해당 필드의 문자열이 들어간 데이터를 호출. %는 아래에.

Like
a% : a로 시작하는 데이터를 모두 호출.
%a : a로 끝나는 데이터를 모두 호출.
%co% : co를 포함하는 데이터를 모두 호출.
a%o : a로 시작하고 o로 끝나는 데이터를 호출.

이번 주차에 배운 것은 이걸로 끝이다.
기초적인 부분이라서 그런지 금방 끝난 것 같았다.
잊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에 써먹을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