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다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회사 업무로 약간의 퍼블리싱은 하겠지만 개발 공부는 멈추었고 프로덕트 디자인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개발을 일단락 짓는 시점이라 가벼운 회고를 남겨본다.부트캠프의 최종 목표인 개발자로의 커리어전환을 한 건 아니지만 거기에 들
나는 매일이 중요한 사람이라 해가 바뀌는 것은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인데, 회사에서 2023년 목표를 써보라고 했고, 만 나이가 되어 괜히 기분도 좋으니까, 한번 써 봤다. 어디서 봤는데 취향보다는 행위가 그 사람에 대해 더 정확히 말해준다고 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보
위코드 부트캠프가 끝났다.아쉬운 것이 있다면 3개월이란 짧은 시간이었는데, 이 짧은 시간이 위코드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3개월 만에 개발자가 되겠다는 욕심을 부렸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점점 깨닫는 시간이었다. 2달 동안 개발자가 되기
위코드에서의 2달이 끝나고 기업 협업을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개인적인 회고를 남긴다.개발 공부를 하다 보니 검색하는 습관이 생겼다. (생활코딩 이고잉님이 우수개소리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검색'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말을 했었다) 디자인을 할 때면 처
부트캠프 3주가 지났다. 만학의 즐거움이렇게 집중해서 공부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각종 툴을 활용해 학습하고 정리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이 있어 잘하는 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일하기를 멈추고 컴퓨터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 8월부터는 부트캠프에도 참여해 개발자가 되는 커리큘럼을 따라가 볼 예정이다. 일단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커리어 전환이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 갑자기 왜 개발 공부냐고 묻는다면 여러 이유가 있다. 대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