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톤] 생존일지🔥

약1시간 경과

9월 17일 23pm ~ 9월 18일 6am에 걸쳐 진행되는 제3회 스파르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현재 타사의 부트캠프에 참가중인데, 집중도 어렵고 뭐가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도만 자꾸 나가니 방향을 잃고 헤매던 중에 스파르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참에 초심을 찾아보자! 열심히 해보자! 싶어서 참가신청을 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약1시간 전에 시작했는데 ZEP사용이 처음이라서 걱정했는데, 처음 체크인때만 조금 헤맸을뿐 너무 재밌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
늘 강의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많은 사람들과 핑퐁이 오가는 대화를 하니 두근두근 신나서 지금 좀 들떠있다🤣

그렇게 시작한 오늘의 일정!
스파르타 코딩의 다른 강의들을 결제해서 들어도 되겠지만 현재 타 부트캠프에서 스프링에 대한 강의는 듣는중이기도 하고 스파르톤 당일에만 들을수 있는 프론트엔드 기초 강의를 제공해주신다고 하셔서 그 수업을 듣기로 했다.
빠르게 HTML, CSS 강의를 진행하면서 현재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어보는 중이다!
중간중간 강의를 멈춰가며 멋대로 만들어 보기도 하는 중인데 어? 이게 또 재미나네🥳👏

오늘 제공해주신 강의에는 파이썬을 이용한 웹 스크래핑 강의도 있는데, 마침 어제 스프링으로 웹 스크래핑을 하는 내용을 공부해서 파이썬으로는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너무 기대된다.
빨리 HTML, CSS 강의를 끝마치고 파이썬 강의를 들으러 가야겠다!

💡현재시각 00:13 들떠서 그런가 전혀 졸리지도 않아서 6시까지 문제없을 것 같은 기분이다!ㅎㅎ

약2시간 경과

스파르톤 시작 약 2시간 경과!
평소에도 3시경 까지는 깨어있는 터라 아직 졸리지는 않다!
(아부지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와서 사실 졸다가도 깰판...ㅎㅎ)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HTML, CSS를 사용하다보니 막 코딩을 알았던 그때가 새록새록 생각난다.
내가 써넣은 태그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화면을 보니 의지가 다시금 뿜뿜🔥
빨리 기초강의 듣고 파이썬 강의로 불태워보자!!

오늘 새롭게 알게된 CSS코드 4형제, 앞으로 잘부탁해🙋🏻‍♀️

display: flex;
flex-direction: column;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약4시간 경과

앞서 배운 HTML, CSS의 복습을 위해 예시로 제공된 화면을 클론코딩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배운 개념들도 많이 나와서 복습도 되고 모르는 태그들도 있어서 구글 검색도 해가며 영차영차 진행중이다ㅎㅎ
평소 스프링 공부할 때는 화면의 구조, 색, 이미지 배치등은 고려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시간은 걸리지만 조금씩 코드를 고쳐나가며 예시 화면과 같이 완성되어 가는 화면을 보니 뿌듯할 따름이다ㅎㅎ
앞으로 15분내에 끝내고 언능 파이썬 강의 들으러 가야지!!

💡 새로운 발견! 글자 간격을 늘려줄 때 사용되는 CSS코드

letter-spacing:5px;

약4시간 반 경과

HTML, CSS 강의 듣고 만들어본 결혼 청첩장 페이지!
JS코드는 없기에 간단한 정적 페이지이지만, 깃허브로 배포까지 해보았다ㅎㅎ
HTML, CSS만으로 만들어본 결혼 청첩장💜

약5시간 반 경과

ZEP채팅장이나 슬랙을 보면 졸리다고 하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 이상하게도 난 너무나 멀쩡하다😬
덕분에 막힘없이 진도도 쭉쭉 나가고 있으니 더더 열의가 솟는다!🔥

프론트엔드 기초강의는 HTML, CSS 기초가 다 인줄 알았는데 부트스트랩 강의가 있었다ㅎㅎ
부트스트랩을 이용하니 결과물도 빨리 만들어 낼 수 있고, 아주 조금만 손봐도 뭔가 화면이 더 깔끔해 보이는 느낌적 느낌!

부트스트랩을 이용해서 인스타그램의 웹버전 화면을 만들고 있는데, 후딱 끝내고 스파르톤이 끝나기전에 조금이라도 파이썬 강의 들어보고 싶다.

남은 시간도 화이팅!고고

오늘의 일정 종료

한눈 파는 것 없이 바지런히 강의를 들었는데,결국 정해진 시간안에 파이썬 강의는 못들었다...🥲
파이썬 강의까지 듣기에는 역시나 무리였던 것 같다.
목표를 세울땐 시간계산 잘 하고, 내 능력치도 잘 계산하고 움직여야...

처음 목표를 100프로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오늘 수강한 강의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평소 어쩌다 한번 화면 구현할 일이 생기면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 걱정근심이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반복해서 복습하다보니 조금 감을 잡은 것 같다!

역시 코딩은 눈으로 문법으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손을 움직여야 한다!!
오늘 경험으로 처음 코딩이란 걸 시작했을 때의 두근두근함을 조금이나마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그것만으로도 스파르톤에 참가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것들 투성일테지만, 왜 이것도 모르냐고 화나는 날도 있겠지만 힘내서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