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가상화란 무엇일까요?

박현재·2022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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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상화란 무엇일까요?

'컴퓨터 시스템에서 물리,논리적 자원을 추상화해서 실제와 같은 자원으로 사용 및 관리'가 가능한 기반환경 및 기술이다.

1-1. 운영체제(OS)도 가상화 기술의 하나다.

OS의 커널에 의해 하드웨어가 추상화되면서, 컴퓨터에 연결된 기억 장치나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교환이 하드웨어를 의식하지 않고 이루어진다.


하나의 컴퓨터에서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이 동작하기 위해서 OS는 무척 중요하다. 특히, 가상 메모리를 사용해 프로세스 및 OS 커널의 메모리 공간을 분리하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해도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OS 뿐만아니라 가상화 기술은 널리 쓰이고 있다. 가상화의 유형과 관련된 기술은 아래 표와 같다.

이번에는 인프라 자원의 서버가상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2. 가상머신이란 무엇일까요?

가상머신이란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가상화하여, 하나의 하드웨어에서 여러 대의 컴퓨터가 구동되도록 하는 에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가상머신 방식 2가지

2-1. 호스트OS형

호스트OS(하드웨어OS)상에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이용하는데, 소프트웨어를 에뮬레이터해서 성능면에서 제한이 있다.

2-2. 하이퍼바이저형

하드웨어상에서 직접 소포트웨어를 실행하고 그 위에 가상 머신을 동작시키는 기술이다.

하이퍼바이저의 종류 2가지

완전가상화 방식과 준가상화방식

물리 머신상에서 동작하는 OS나 드라이버를 그대로 게스트OS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프트웨어로 에뮬레이션 하기에 성능저하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가상 환경에서 가상 하드웨어를 에뮬레이션 하는 것이 준가상화 방식인데, 후에는 제조사가 가상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완전가상화가 상용화되었다.

3. 컨테이너의 확산과 도커!

도커의 등장 이후 컨테이너가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2008년에 언어에 의존하지 않는 PaaS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3년에 파일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분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2014년에 구글은 상용되는 모든 툴을 컨테이너형 가상화 기술에서 실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도커 등장 이전부터 컨테이너 사용했음)

4. 클라우드와 가상화 기술

하이퍼바이저 및 컨테이너 등의 가상화 기술은 구글, 메타, 아마존 등의 대규모 웹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모아서 제공한다. 대표적인 업체로 AWS, GCP, Azure가 있다.

5. 정리

가상화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가상머신이 만들어진 때에 처음 알려졌다. 운영체제도 가상화 방식의 일종인데, 물리적인 하드웨어에 종속되었던, 즉 기존에 하드웨어들의 사양에 맞춰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을 하지않고 효율적이고 저비용으로 가능하게 했다. 특히 기업은 서버를 파티셔닝해서 여러 유형 및 버전의 운영체제에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능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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