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T 운영을 담당하며
운이 좋게도 Java와 Oracle을 꾸준히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폐쇄망 바깥에서 빠르게 변화는 기술과 AI의 등장은
개발자로서 제가 일하고 있는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일단은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사용하는 기술은 제대로 알고 있나?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SQLP 따보겠다고 접근했고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한번 하고
2, 3, 4의 과정을 총 3번 반복합니다.
반복할 때는 내가 틀리고 맞고를 체크하며 왜 또 틀리는지? 맞을땐 정확히 맞는지? 메타인지 기반으로 확인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1회독을 끝내는게 중요합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게 재밌더라고요.
핵심노트 1권을 풀면 다시 친절한 SQL 튜닝 책으로 돌아가 제가 풀었던 개념을 빠르게 흝으면서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깐 책에서 문제에 나올만한 개념 요소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책에 없는 부분은 오라클 성능 고도화에서 찾아 정리했습니다.
서술형 대비를 위해서 필요한 쿼리 튜닝 << 이건 어느 정도 패턴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모든 튜닝을 공책에 정리해서 눈에 익힐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문제에서는 이런 튜닝을 요구한다. 반사적으로 해당 패턴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엄청 틀렸습니다.. 한 단원을 거의 통으로 틀리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포기할 뻔 했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