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공부를 시작한지 1달쯤 됐을까 HTML과 CSS를 통해 여러 홈페이지를 클론 코딩해보고 익숙해지던 찰나쯤 이제 슬슬 동적인 웹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리고 마주했던 JavaScrip와의 첫 만남이란,,
내가 이만큼이나 멍청한 사람이라는 자각과 함께 하루 왠종일 알고 싶은 욕구로 머릿 속에서 씨름 했던 것 같다. 특히 처음 접하게 되는 문법 앞에서의 멘붕이란,,
이게 도대체 왜 필요하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그래서 이걸 어디다가 쓰는거지?
정말 풀리지 않는 의문의 연속이었다.
고작 한 달 밖에 안됐지만 내가 재능이 없는 걸까 괜히 슬프기도 하고 다시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면서 무작정 따라하기만 반복했다.
특히 기존에 익숙했던 HTML과 CSS를 가지고 아주 쉬운 예시를 만들어보는 것과 한 가지의 개념을 가지고 여러 유튜버나 글을 찾아 읽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단계에서 내가 모르는게 뭔지를 알게 되는 기쁨이란,,
참 신기하게도 결국 모르는 건 똑같은데 이상하게 기분은 다르더라.
JavaScript click 이벤트에 익숙해지고 싶어서 만들어봤던 예제.
해당 알파벳에 마우스를 hover하면 각각에 맞는 단어가 translate되고
마우스를 click하면 한글 번역이 나오게 된다.
JavaScript를 처음 접하고서는 너무 모르는게 심각해서 거의 1-2주동안은 HTML과 CSS에 소홀해지고 거의 JavaScript에 올인하게 되더라.
그래서 주말 같은 때는 혹시나 HTML이나 CSS에서 배운 걸 잊어먹을까봐 틈틈이 완벽하진 않지만 홈페이지 클론을 하면서 까먹지 않으려 복습을 했다.
요렇게 구글 클론도 해보고
반응형도 구현해보고
CSS 3D 효과와 animation을 접목해서도 연습해보고
까먹지 않게 뭔가 자잘자잘하게 계속 만들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