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에서 파티플레이로 그리고 역경

LOCA·2022년 9월 20일
0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며 홀로 즐겁게 개발해왔다.

협업 경험을 얻고 더 성장하고 싶었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팀원을 꾸려 팀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다.

솔플만 하다 파티플레이를 하니 개발 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1. 웹 디자이너 분의 부재(시안 없음. 프론트단에서 시안 직접 디자인 하기로 함)

2. 프론트엔드 팀원 한분의 중도 하차

3. 백엔드 팀원 한분의 인턴 합격(인턴평가후 채용가능한 상황이라 많이 바쁘게 되신 상황)


시안이 없는 프로젝트를 직접 우리가 짠 기획안에 따라 미적 감각을 발휘해서 프론트엔드 팀원 끼리 UI를 만들어야 했다. 피그마를 이용해 시안을 직접 짜 보려했으나, 쉽지 않았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 디자이너분들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프론트엔드 팀원 한분이 프로젝트 도중 그만두겠다고 선언, 휴직 중이 셨던 전 직장으로 들어가셨다. 탓하기 보단 그분의 사정을 이해해보고자 노력하였고, 웃으며 보내 드렸다. 하지만 속상한 마음은 어쩔수 없었다.



온힘(디자인😥) 다해 프론트단에서 구체적인 시안 완성 후 퍼블리싱까지 다 끝나가는 상황에 백엔드분이 인턴 합격을 하셔서 서버개발이 많이 늦어지는 상황이었다.


누가봐도 허탈한 상황이다.

그래서 포기했냐고 ? 아니. 이프로젝트는 내손으로 끝내고 만다.

profile
helloWorld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