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전체 시스템을 좀 이해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좀 이렇게 이렇게 되는 지 좀 같이 그려보면 좋겠다.
이 R&R은 이 시스템은 이쪽 조직이랑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정리가 됨
pm직군 네트워크 > 트레바리, 토스에서 운영하는 pm 스터디 클럽
PM(Product Manager)
데이터 분석이나 UX Design, 개발 지식 같은 스킬 셋을 탑재한 이후에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일하는 방식과 수행하는 업무 영역이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요
PM의 업무는 비즈니스에서 크게 3가지 영역을 넘나 듭니다
PM이라고 해도 도메인별, 서비스별로 이 3가지 중 가장 주요한 영역이 다르고,
PM의 각자 백그라운드나 타고난 강점과 약점은 모두 다릅니다.
1) 고객을 이해하는 영역
내가 기획하는 프로덕트가 나의 ‘고객’의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은 모든 프로덕트의 출발점입니다.
즉 고객 이해의 영역은 타겟 고객을 정의할 수 있는 능력,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 UX와 기술적 측면에서 프로덕트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실제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시장에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지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
그러나 범위가 넓고 중요한 만큼, 해당 영역에서의 직무와 업무 R&R이 매우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PM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각 영역의 전문 리소스를 적절하게 분배하고 활용해서 ‘프로덕트를 성공시키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사람
2) 기술을 이해하는 영역
3) 사업을 이해하는 영역
PM은 우리 회사의 주요 매출 구조와 현 시점에서 우리 조직이 중요하게 다루는 사업의 아젠다를 파악하는 인사이트를 갖추어야 합니다.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유려한 UI/UX로 구현해낸 프로덕트가 사실은 시장성이 없다면 어떨까요?
비용만 들어가고 회사에 사업적 효익을 증명할 수 없는 프로덕트가 장기적으로 운영, 고도화 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프로덕트는 어떤 방식으로든 회사가 돈을 버는 것 혹은 비용을 줄이는 것에 기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 PM이 자신의 프로덕트가 어떻게 사업에 기여 했는 지 증명하기란 꽤 까다롭습니다.
OKR이 바로 매출과 연결되는 프로덕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프로덕트도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매출로 이어지는 중간의 매트릭과 연결되는 프로덕트를 담당하는 PM이라면
회사의 북극정 지표와 내 프로덕트의 북극성 지표 간에 논리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이를 수치적으로 구체화하여 증명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속한 업계의 도메인 특성과 우리 조직에 어떤 비즈니스 의사 결정이 필요할 지 판단하는 이 역량을 Business Acumen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Business Acumen은 PM 뿐만 아니라 기획 직군이라면 모두가 갖추어야 하는 그러나 갖추기 굉장히 어려운 역량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미드 레벨 이상으로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PM이라면
데이터 분석이나 UX Research 스킬 등 하드 스킬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소프트 스킬을 강점으로 일하되 PM이 넘나드는 이 3가지 영역 중 자신이 어떤 영역을 강화할 지 방향성을 잡고 커리어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업계에서 PM에게 가장 요구하게 될 역량은 무엇보다도 Business Acumen입니다.
주니어에서 미들레벨로 넘어가면서 상위 의사 결정자, 즉 경영진과 싱크를 맞추는 역량의 중요성을 굉장히 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데이터 분적과 UI/UX관련 인풋을 위주로 학습했다면 최근에는 산업과 기업 분석, 서비스 단의 프로덕트와 비즈니스 모델 간의 연계성
특히 프로덕트 기반으로 신규 BM을 만들어야 하는 IT 스타트업을 위주로 제 공부 시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특정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관리자 (팀장)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관리하는 사람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역할
[7가지 코드]
레드 그로스?
우리가 목적으로 하는 게 무엇인가
이걸 명확하게 하고 그걸 추구할 수 있어야 되는데
결국 그걸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도달하고 싶은 건지
아웃컴을 잘 정의할 수록 그걸 도달하기 위한 방법들은 여러 개가 되는 거죠
솔루션은 다양할 수 있지만
결국 문제가 어디서 나오는 지를 계속 파고 들어서 거기의 얘기를 듣고
정리를 할 줄 아는 PM이 훨씬 더 일을 잘한다.
문제 정의를 잘했다면 이제 솔루션 자체를 또 찾아야 되잖아요?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프레임워크들이 있다
스프린트, OKR, 문제 발견 프로세스, AB 테스트, 오펄튜니티 솔루션 등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그 기저에 깔려 있는 이 방법론들이
왜 이런 걸 하는 건지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 지
이것들을 이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요,
좋은 PM은 많은 방법론들을 알고 있는 게 아니라
방법론을 적재적소에 굉장히 잘 사용하는 것
정말 초기부터 엔지니어 디자이너 분들과 같이 일할 줄 알아요
제품 발견 프로세스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같이 그 프로세스를 밟아 나가면
훨씬 더 좋은 솔루션이 많이 나와요
팀이 같이 움직일 수 있는 형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PO(Product Owner)는 애자일 진형에서 나온 거고 조금은 더 실제 제품 디자인이나 이런 게
이 문제들이 정의 되어 있을 때 이걸 유저 스토리로 만들고
백로그를 관리하며 실행하는 것에 좀 더 가깝다고 하면
Product Manager는 실제 고객 개발부터 시작해서 제품 발견, 어떤 문제가 있지? 이걸 어떻게 제품화해서 실제 개발하고 실행해서 최종적으로 성공하는 것까지 모든 것 총괄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제품의 CEO라고 할 수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화, 개발, 실행, 성공하는 것까지 모두 총괄하고 책임을져야 하는 제품의 CE
O
그 역할 자체를 충분히 잘 이해하고 그걸 수행할 수 있는 PM들이 진짜로 잘하는 PM이라 생각해요
결국 그래서 본인이 이런 어려움이 있었을 때 어떻게 해결 했는 가
아웃풋뿐만 아니라고 아웃컴과 그것을 위한 솔루션, 목표를 적어주시는 분들에게
마음이 가죠
결국에는 PM은 제품의 성과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해요
큰 성공을 위해 어떤 실패들을 하는가 그걸 통해 무엇을 배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