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에서 interface default 구현

Picbel·2022년 11월 1일

Kotlin

목록 보기

3/4

이번 포스팅은 kotlin에서 구현의 편의성이나 코드공유를 위한 Mixin을 만들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default구현시 주의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Default 구현이란?

Java의 interface에 default 키워드가 있습니다.

public interface AAA {
    public default void doSomething() {
        System.out.println("AAA method doSomething");
    }
}

kotlin 문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interface AAA {
    fun doSomething(){
        println("AAA method doSomething")
    }
}

인터페이스에서 함수의 구현을 가지게 되고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코드공유가 간편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kotlin으로 Default구현의 실제 구현을 보면 약간 다릅니다.

실제 구현

interface AAA {
    fun doSomething(){
        println("AAA method doSomething")
    }
}

class AAAImpl : AAA {
    override fun doSomething() {
        super.doSomething()
        println("override AAAImpl method doSomething")
    }
}

위 예제 코드를 java로 디컴파일해보면 어떻게 구현이 되어있을까요?

default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 DefaultImpls를 따로 구현하여 사용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default 키워드는 자바 1.8에서 나온것이고 코틀린은 1.6부터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구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default method를 오버라이드 할때 어노테이션이 공유될 것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doSomething method에 @Transactional를 붙혀보겠습니다.

interface AAA {
    @Transactional
    fun doSomething(){
        println("AAA method doSomething")
    }
}

class AAAImpl : AAA {
    override fun doSomething() {
        super.doSomething()
        println("override AAAImpl method doSomething")
    }
}

네 예상대로 @Transactional이 override에 잘 붙지않습니다
(override니 어찌보면 당연? 한것 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제 override 에서도 @Transactional를 붙히면 어떻게 될까요?

class AAAImpl : AAA {
	@Transactional
    override fun doSomething() {
        super.doSomething()
        println("override AAAImpl method doSomething")
    }
}

다음과 같이 AAAImpl에선 default로 구현된 super.doSomething()을 하고 그후 추가구현을 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형태로 코드를 짠다면 어떻게 될까요?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각 메서드마다 @Transactional이 걸립니다.

네 이런식으로 각 구현마다 퍼지게 되고 aop의 프록시가 원치 않게 동작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