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많은 자바에 익숙해지기 위해 코딩테스트 문제를 계속해서 풀었다. 연습문제를 풀면서, 자료구조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는데, 주어진 문제의 자료구조를 변경하기가 어려웠다. 주어진 문제의 자료구조를 유지하는 식으로 답을 도출해냈지만, 풀이과정에서 자료구조를 변경하고, 그것을 원래의 자료구조로 되돌리는 식이 편해보이는 문제도 더러 있었다.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바로 교보문고에 들어가, 앨런 B.다우니의 <자바로 배우는 핵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구매하였다. 그다지 두꺼운 책이 아니라 설명히 친절할지는 의문이지만,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사실, 주어진 자료구조를 임의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권장되는 방식인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하다. 그러나 내 수준에서 자료구조를 많이 변경해보는 것이 학습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고, 해결전략은 나중에 고민해도 될 일이다.
이 외에도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바 공식 도큐먼트 API를 참고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각 클래스마다 어떤 메서드가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실제 활용해보는 연습을 하였는데, 꽤나 재미가 쏠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