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브라우저들이 기본 폰트 사이즈로 16px를 렌더링 한다. 따라서, 보통 페이지의 최상위 루트 태그인 html에 font-size: 62.5%; 로 지정하면 디바이스 width값에 따라 모바일 사이즈일 경우 10px 이런 식으로 바뀐다.
그렇다면, 내 의문은 그냥 10px로 고정해버리면 더 편한데 왜 굳이 62.5%로 지정하는 걸까?
이건, 사용자의 선택권을 해치지 않으려고 상대단위로 설정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만약, 글씨가 작아 기본폰트를 키워쓰던 사람이 브라우저를 열었을 때 10px! 이런 식으로 절대단위로 바꿔진 상태면 기본폰트의 크기를 키운 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강제성을 띠기 때문에 62.5%로 설정해야 개발자의 의도를 전달하면서도 사용자의 선택권을 해치지 않는다.
휘발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