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부 입문기||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마크업 개발자 (퍼블리셔)의 차이

윤코코·2021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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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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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을 공부하면서
프론트엔드와 마크업 개발자의 경계가 너무 모호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이 주제로 글을 쓴 분들이 꽤 계셨다.
궁금증 해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나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내릴지도 감이 잡혔다.

아마 공부를 처음 시작했던 지난 7월의 내가 읽었다면 이해가 안되는 글이었을 것 같다.
언제쯤 내 글이 누군가에게 읽힐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막 개발분야에 진입하는 분이 이 글을 읽는 다면
아래 글 내용이 이해가 안되더라도, 누구나 그럴거고 나도 그랬다고 말해주고 싶다.

낙담하지말고 일단 조금 공부를 하고 난 후에
그때 또 찾아보면 이해가 잘 될거에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글 몇 개를 가져왔다.

👉 이봉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정의를 정리한 글이다.
현재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주셨다.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 김정환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

마지막 두 문단을 보면
현재 프엔 개발자의 영역과 앞으로 발전가능한 영역에 대한 의견을 써두셨다.
이 글을 보면서 CSS에 대한 내 흥미가 헛되진 않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리고 경계없이 넓게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확신을 조금 더 했다.

요즘엔 완전히 다르다. React.js를 사용하고 있긴하지만 이것도 라이브러리의 변화라기 보다는 일하는 방식의 영향인 것 같다. 팀에 퍼블리셔는 없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자리를 대체했다. 더 이상 자바스크립트 만으로는 컴포넌트, 화면 개발을 할 수 없다. JSX와 Styled Components 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HTML/CSS 개발 지식을 알아야만 한다. 나도 그전까지만 해도 퍼블리셔의 코드를 가져다 쓰거나 CSS 라이브러리만 사용하다보니 관련 지식이 부족했는데 최근에서야 공부하고 있다.

과거에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이 자바스크립트만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HTML/CSS 개발까지 하는 것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몫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다. Node.js 같은 경량 서버나 서버리스가 보편화된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웹서버 구축/운영도 기대하게 될지 모른다. 실제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으로 나오기도 하고 지금 팀에서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 나무위키의 [프론트엔드]

나무위키에서도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 차이에 대해 기술해둔 부분이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모호해하는 부분이었나보다.
여기까지 보고나니 내 나름 내린 정의가 대충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첫 외주를 하고 나서 내린 정의는
"온라인에 화면을 그리고, 데이터가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사람" 이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백엔드 API에서 가져온 데이터의 출력, 입력을 통한 비즈니스 로직 구성과 사용자와 대화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작업하는 개발자를 말한다.

👉 mono8062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vs 웹 퍼블리셔 차이점]

앞선 글들을 다 읽고 이 분 글에 있는 이미지를 본다면 정리가 잘 될 것 같다.

👉 dvotaku님의 [프론트엔드와 웹퍼블리셔의 차이점]

텍스트로 가장 간략하게 정리된 글이다.👍

👉 Mark Lee님의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한국에서 퍼블리셔라는 이름을 탄생시킨 유명한 신현석님과 황리건님 등 4명이서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유튜브 영상도 있었다.
그 영상 내용을 정리하신 분의 벨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ssmin0606님의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 관련 영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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