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d-components 동료 특강 발표자로 나가면서

가은·2023년 5월 19일
0
post-thumbnail

1만 시간의 법칙 과제를 코드 리뷰 받을라고 처음 만들었을 때 예전에 한 번 styled-components 써본 적이 있어서 간단하게 상기 시켜보고자 써서 제출했던건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이야 ㅋㅋㅋㅋ

📍 발표 노션 정리
https://moored-lyric-1f3.notion.site/styled-components-b66c2a20501840e59c80d41d8fec3aef

처음 제안이 왔을 땐 걱정이 엄청 됐는데 끝나고 보니 너무너무 좋은 경험으로 남는다.
할 수 있을 때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 것 같다.

내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게 맞을까 준비하면서 계속 고민하고 혹여나 잘못 알려줄까, 나도 제대로 모르는데 질문에 답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준비해서 부끄러울 일은 없도록 하자 다짐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러와주었고 끝나고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적용시킬 부분이 있어서 styled-components를 사용해보게 되었다 등의 말을 듣고 티는 안냈지만 넘 눈물 버튼이였다 😭😭😭

얕은 지식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준비하면서 나 또한 엄청나게 많이 배우고 능숙해졌으니까 단점이라고는 엄청난 걱정을 했던 것? 뿐이였는듯

계속 해서 코드 리뷰를 받으면서 코드를 점차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때 너무 신세계였다.

여러 사람이 실습에 참여하다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비슷한 속도로 코드를 따라오기 힘들어하는구나 느꼈고, 강사님들의 기분을 살짝 느껴본 것 같기도 하다 ㅋㅋㅋ

혼자만 말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디스코드에 답변 열심히 해야지ㅜㅜ

발표 준비를 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의 성장 이외에도 사람들에게 무엇을 더 알려줄까 고민하였던 시간들이 너무 뿌듯하다.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운영진님과 몇일 내내 질문 폭탄을 받고 코드 리뷰를 정성스럽게 해주신 강사님께도 너무너무 감사하다.

다들 감사하고 해낸 나 자신도 칭찬해!

profile
일이 재밌게 진행 되겠는걸?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