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후기

가은·2023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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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의 첫발을 떼다!

오늘 시험 합격하구 왔어요 ^^Vv

이번 자격증은 좀 생소하기도 했고 정보도 아득바득 긁으면서 해서,,,
나와 같은 사람이 이 글을 보면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AWS을 접하게 된 건 많은 회사들의 채용 공고에 우대 사항으로 적혀있어서 였다.

AWS가 뭐길래 이렇게 유명한 걸까? 대체 뭘까? 싶어서 시간 날 때 한번 둘러봐야겠다 싶었다.

처음 내 지식 수준은 일단 클라우드가 뭔지 몰랐다 ㅋㅋ -> 이거면 설명 다했다고 생각함

이건 내 특징? 이긴 한데,,, 뭘 공부하기 시작하면 자격증으로 남기는거 좋아하는듯

사실 자격증만큼 기초 달달달 외우고 뭔가 뭔지 파악할만큼 공부할 수 있는게 없음
뭔가 따고 나면 "그래도 이제 이거 쫌 안다 나?" 상태가 된달까나 ㅋㅋㅎ

시험 준비

준비 기간: 한달 반? (벼락치기 절대 안되는 타입이라...)

처음에는 설렁설렁 했다

  1. aws training and certification 여기에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Korean) (Na) (한국어 강의) 가 있는데 처음엔 이걸 보면서 무엇인지 알아갔다. (노션에 정리도 했었음)

물론 첫번째 본다고 이해 안됨 정상임니다~
다 보고 나면 최종 평가도 있는데 내가 이걸 한번보고 맞출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정리한거 보면서 하기도 싫엇음-_-!!

아 젤 중요한거, 진짜 단어 너무너무 생소하거든요??? 그래서 노션에 정리한거 보면서 모르는 단어 다 적어서 다 찾아보고 정리해뒀어요. 이게 은근 도움 많이 됨 바로바로 이해 안될 때 볼 수도 있고!

  1. AWS 한글 백서 이거를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자격증 공부할 때 항상 외우는 주문, 이해는 외우면 되겠거늘,,,

주의! PDF 백서는 2017버전인가 그래서 없는 내용 짱 많음

백서 정독하면서 그 문단에 대한 요약도 옆에 적으면서 기초적인 내용을 계속 머리에 심었당

백서 정독을 하면서 문제 덤프 사람들이 번역해둔 거 복사해서 한 번 풀어보고 문제에 있는 지문들에 대해 다 적었다

한글 번역 해둔거 정답은 액세스 허가가 나야되는데 아직도 안난거보면,,, ㅜ_ㅜ 챗지피티 돌려서 얼추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으니..!)

AWS 백서 사이트 이거 도움 많이 됨

  1. 그리고 처음에 봤던 한국어 강좌를 아예 첨부터 다시 돌렸다! 이때가 진짜 정신과 시간의 방이였음

  2. 다 돌리고 나서 백서에 없는 내용을 잘 정리해주신 분이 계셔서 그 분 블로그를 보고 필기 싹!
    백서에 없는 내용

이정도 하고 나서 얼추 개념이 잡히지 않았을까 하고 문제 덤프를 풀기 시작했다.

  1. AWS 자격증 문제 덤프 사이트
    이거 페이지 마다 당신은 로봇입니까 나오고, pdf 뽑기, 답 보이게 설정하기 할라면 결제하라고 그래서 돈 아껴서 뭐하나 라는 맘으로 액세스 기여 했는데 ㅋㅋㅋㅋ
    5만원이였나 ㅋㅋㅋㅋ 나 백순대,,,, 자격증 결제 했을 때 맘이 아팠는데 이때 한번 더 아픔을 느꼈음

그리고 다들 신중히 고르세요. 이 5만원은 문제 유형 하나에 5만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거 돈 냈다고 다른 애들도 자유롭게 볼 수 있는게 아님

진짜 한국 자격증이 잘되어있는 건가,, 싶었던 ㅎㅎ,,,,

그래도 CLF-CO1이 문제 수가 훨씬 많아서 많은 부분을 얻어간거 같다 (사실 나 결제할 때 까지만 해도 CLF-CO1 밖에 없었음)

난 몰랐지 문제 마지막쯤 부턴 돈 낸 사람만 볼 수 있다는 것을... 너무했어

난 영알못이니까 지피티 막노동 시켜서 문제 풀었음요 ㅎㅎㅎ;;;

하루에 100문제씩 하고 그 날 틀린거 그 날 오답노트 적고 했었다.

오답노트 쓰기 싫어서 안 틀릴라고 꾸역꾸역 필기한거 계속 읽고 백서 읽고 했었음

  1. 이제 막바지에 그동안 해둔 필기랑 오답 노트, 백서, 구글링 다 끌어다 나만의 백서 만들고 (CLF-CO2 시험 안내서 여기 내용 개요랑 기술 및 개념에 나오는 거 다 정리했다), 동영상 강의에 있던 문제랑 aws 에서 제공하는 시험 연습 문제랑 CLF-CO2 덤프 문제 번갈아 가면서 읽고 풀고 오답 쓰고 했다.

  2. 시험 3일전부터 내가 만든 백서랑 문제 덤프에서 내가 젤 어려워 했던 부분을 풀고 막날엔 오답노트까지 쭉 읽었다.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지만,,, 솔직히 이거 떨어지면 돈 아깝잖아요,,, 확실하게 간다가 내 첫번째 목표였음,,,,

시험장 후기

온라인으로 하면 해야되는 세팅들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지하철에서 공부하면서 갈 겸 오프라인 시험으로 잡았다. (선정릉에 있는 SRTC였다)

나 시험 시간 13시 30분 접수했는데 가자마자 시험 보게 바로 안내 도와주셔서 오히려 좋았음 ㅋㅋㅋ 빨리 끝내고 싶었어...

가면 신분증이랑 서명이 되어있는 체크카드/신용카드로 본인확인을 한다.

부정 행위 방지를 엄청 꼼꼼히 한다. 나는 목걸이랑 반지는 애초에 빼고 갔다.

손목, 발목 검사하고 스스로 몸수색(?) 후 모든 짐은 사물함에 두고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그냥 오면 와서 시험치고 다 보면 손들고 나가는거 똑같음

시험이 끝나면 바로 합불 결과는 나온다. 결과 나올 때까지 맘 안졸여도됨ㅋㅋㅋㅋ
합격 뜨자마자 너무 행복해서 입꼬리 씰룩이면서 나옴

음 시험 문제는... 솔직히 내가 긴장해서 머리가 안돌아간건지 진짜 내가 모르는게 있던건지 헷갈린다ㅎㅎ;

확실히 덤프 CO2 버전이랑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왔던거 같다.

아무쪼록 합격 했으니까~!!!
이 자격증을 막 준비하기 시작한 분이 보고 공부를 어떻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도움이 되고 싶어 주절주절 적어봤다. 제대로 적었을지는 ㅎㅎ,,,

다음 단계는 취업하고 준비해야지! 다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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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재밌게 진행 되겠는걸?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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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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