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표가 체계적으로 짜여 있어서 하루에 나가야하는 진도를 밀리지만 않고 나간다면 매주 꾸준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는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기 전부터 HTML, CSS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배웠고 알고 있었지만 중간중간 지식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였다. 비유를 하자면 퍼즐 맞추기를 하는데 조각 몇개가 없어서, 또는 못찾아서 큰 그림의 퍼즐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였다. 기초강의부터 꾸준히 수강하며 나에게 필요한 퍼즐조각을 찾아서 올바르게 맞춰가는 작업을 계속 반복했던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다. 자신감은 조금 올라갔지만 미션 진행시 삐걱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였고 그런 부분을 더욱 집중에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오늘 계획한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건 매일 매일 꾸준히 지켜나갔다.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건 문제가 안되었지만 문제가 되는건 코딩테스트였다.
처음 계획한건 하루에 5문제씩 풀어보는 것이였다. 처음에는 문제가 쉬워 하루에 5문제, 많으면 7~8문제를 푸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난도가 올라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한문제 푸는데 길면 1시간이 넘어버리는 상황이 됐다. 한문제에 1시간이라고 해도 5문제면 5시간이 걸리니 이러다간 강의 진도를 못맞출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결국 하루에 1~2문제를 꾸준히 푸는걸로 계획을 바꾸었다.
코딩테스트를 푸는건 개인적으로 성취감이 제일 커서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안나도 한문제씩은 꼭 풀려고 발악을 한다.
최근에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를 e북으로 구매했다. 정말 한번 읽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된다. (강추🔥)
지금까지 해오던 계획에 책완독(시간이 남는다면 2~3회독)을 추가해 보려고한다.
매일매일 공부하고 밥먹고 코테풀고 하는 반복적인 일상이지만, 지루한것을 성실하게 반복할 줄 아는 용기가 나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