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2주차 회고[프론트엔드 39기]

완변한 컴퓨터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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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이다. 3주차 금요일. 아니 회고는 2주차라면서 글 쓰는 시점은 왜 3주차 그것도 금요일인가. 답은 간단하다. 밀렸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방학 한달동안의 일기를 개학 하루전에 몰아 쓰는 것 처럼.... 지금 내가 그렇다. 착한 여러분들은 저처럼 밀리지 마세요!(글을 수정하는 오늘은 5주차다ㅎㅎ)

이번주는?

2주차의 1일차 전체 일 수로 따지면 6일차! 그래도 일주일 정도 수업을 들었다고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 오전에 CSS기초 학습을 진행했다. CSS는 HTML로 만든 뼈대위에 옷을 입히는 스타일 언어다. 이쁜게 사용하기에 편하지 않은가. for문과 if문을 마스터한 천재개발자(진)인 나에겐 쉬운 학습이다. 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오늘은 하루는 페어활동없이 마무리 되었다.

어제는 천재개발자(진)이고 오늘은 응애개발자인 것은? 바로 나다. flex라는 무지막지한 친구가 등장했다. flex-container의 자식 요소를 flex속성에 따라 정렬해주는 문법이다. 요소를 정렬할때 자주 사용하니 꼭 숙지해두도록 하자! 오후에는 페어활동으로 목업 계산기를 만들었다. 목업 즉, 모형을 계산기를 만들면 됐다. 어제와 오늘 배운 문법을 활용해 우리 페어만의 목업을 만들어 나갔다. 나머지는 내일 완성하면 되겠다.

8일차인 오늘도 천재개발자(진)인 내 앞을 막진 못했다. 페어활동은 어제에 이어 목업 계산기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버튼들의 사이사이 간격을 맞추는 과정에서 살짝 어려움을 느꼈다. 처음에는 gap을 사용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결국 margin을 이용하여 해결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 페어만의 목업 계산기를 만들었다. 역시, 내 자식이 내 눈에는 제일 이쁘다.

완성한 내 자식.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린이 날은 쉬어야지... 왜냐 나는 "아기"개발자니까

오늘은 페어활동은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javascript를 이용한 계산기 기능 구현이다. bare minimum test로는 간단한 계산 기능만을 구현하면 됐다. 예를 들어, 1 + 1을 계산하여 화면에 출력해주는 식으로 말이다. 코드스테이츠의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 할 수 있다. 우리 페어도 쉽게 해결했다. 문제는 Advanced Challenge test부터 였다. 2자리 이상의 숫자의 사칙연산을 처리하는 문제 등 난이도가 살짝 높아졌다. 쉽진 않았지만 무난히 처리했다. 다음 난이도는 이름부터가 Nightmare test였다. 앞에서 눈앞에 있는 답을 위해 아무렇게나 짠 코드는 여러 오류들을 발생시켰다. 페어님과 천천히 하나하나 오류를 잡아 나갔고 마침내 최고난이도 문제도 통과시켰다.

마치며.

1주차에는 쉬엄쉬엄 공부해도 충분히 따라 갈 수 있었다면, 2주차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는 걸 많이 느꼈다. 처음에는 만만히 생각했던 계산기의 기능구현에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오류를 만나니 당황스러웠고, 솔루션을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을 만나면 침착하게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주 회고는 여기까지!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