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thub.com/ooMia
https://www.acmicpc.net/user/hs1891179
https://spems.tistory.com/
https://velog.io/@oomia/
1. 프로그래밍 교육 이력
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K-Digital Training 국비 교육: SK Planet,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 ASAC Web 웹 풀스택 3기, 국비 교육(온라인 강의): SQL, Spring Boot 2.x 강의
2. 효과적인 학습 방식과 경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목적에 따라 다른 전략을 취해야 한다.
개인 공부
충분히 공부하고, 이상을 꿈꾸고, 새로운 궁금증을 찾는다.
- 지식은 정의에 대한 이해만으로는 피상적인 수준에서 파편화된 상태로 머무른다. 학습한 지식을 주변 개념과 연결하고, 구현을 통해 자신의 이해를 반복적으로 재검증하며 강화시켜야 한다.
- 만나는 연관 지식을 다음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 때, '최선'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놓쳐선 안 된다. 고민을 통해 구축된 개인의 best practice는 프로젝트 구현 중에 활용된다.
- 최근에는 RFC6749 문서를 바탕으로 Authorization Code Grant 방식에 한해 OAuth 2.0를 공부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Access Token 탈취 문제를 유효 시간과 Refresh Token 개념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Next.js 프레임워크에서 Next-Auth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Google, Kakao 소셜 로그인 기능을 구현했다. KeyCloak을 활용한 인가 서버 구현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프로젝트
주어진 제약 안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 제약을 정의한다. 이는 기한, 예산 등 현실적인 요소 외에도 OS,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등 개발 환경과도 연관되어 있다.
- 정의된 제약이 주어진 문제에 조건으로서 구체화되었는지 검증한다.
- 신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다. (혼자 구상할 수 있다면 학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이 다른 환경에서 작성한 해결책을 프로젝트에 맞게 적용한다.
- Next.js 프레임워크 기반 Wanted 클론 코딩을 진행했다. 이미지 최적화를 위해 내장된 Image 컴포넌트를 활용했다. 길이와 너비가 정의되지 않은 source에 대해서는, Next 공식 문서를 참고하여, 고정 크기의 relative 속성의 부모 컨테이너를 두고, 내부적으로는 fill 속성을 추가하는 패턴을 활용했다.
Github: Wanted clone with Next.js & Firebase
3. 성장 중 겪은 실패와 극복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인터넷에 존재하는 수많은 자료 중 정확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를 색출하는 것이다. 특히 심화된 개념을 학습하거나 단순하지 않은 기능을 구현하고자 할 때, 한글로 정리된 글은 그 수도 많지 않고, 때로는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접근 방식을 혼합하여 활용한다.
1. 유명한 한국 블로그를 참조한다. 유명한 블로거들은 자신의 컨텐츠에 높은 책임감을 갖고 엄격하게 관리한다.
2. StackOverflow, Medium 등 해외 커뮤니티 또는 블로그를 참조한다. 개발 분야는 영어로 공유되는 정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검색엔진은 신뢰도와 정확성을 바탕으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데이터 풀에 대한 결과인만큼 품질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3. 공식 문서를 참조한다. CS 개념은 IETF에서 제공하는 RFC 문서에 명시되어 있고, 이외에 언어/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는 개별 문서를 참조한다.
이외에도 평소 습관처럼 대중교통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는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책들을 읽어두면, 필요한 내용들이 가끔씩 우연히 책에 있던 내용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책을 단초로 정보 탐색을 시작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가장 최근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주제로 공부하다가 CAP 정리를 보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CA, AP, CP로 나뉜다고 이해했는데,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책을 통해 분산 저장소에서 서로 다른 저장소 간 통신 장애는 불가피한 문제이므로, 실세계에서 엄밀한 의미의 CA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4. 오랜 시간 몰입했던 경험 그리고 도전
대학 생활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대학생활은 매순간 더 많은 것을,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배워야 한다는 압박으로 다가왔다. 막학기를 제외하고 매 학기 수강 가능한 최대 학점을 수강했으며, 4점대의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했다. 매 학기 치열한 순간을 견뎌내기 위해 생산성 앱을 활용하여 일정 및 할 일을 관리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졸업 후 독학
독학하던 시점에는 자격증을 트리거로 사용했다.
- SQLD는 국비 지원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과 교재를 기반으로 준비했다. 쿼리라 하면 단순히 데이터를 조회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강의를 통해 중첩 쿼리를 활용하면서 주어진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ex. KPI 지표)를 도출하는 복잡한 조작 또한 가능함을 깨달았다. 복잡한 쿼리를 작성하는 요령도 생겼다.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기까지 필요한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목표에 대한 쿼리부터 순차적으로 작성하는 '분할-정복' 방식의 노하우가 통용됨을 깨달았다.
-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를 통해 팁을 얻고, Kaggle 등을 활용하여 유형별 실습을 진행했다. 실기 문제 중 가장 긴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모델 생성 문제의 핵심은 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수치 및 범주 데이터를 구분하여 처리하는 작업이다. 이를 나만의 루틴으로 EDA 파트에서 자동화하는 코드를 작성하여 반복 숙달했고, 해당 문제에서 손쉽게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각 단계를 구분하는 과정에 '추상화' 개념을 활용했다.
ASAC 풀스택 과정
단순 HTML, CSS, JavaScript만 사용하여 구현했던 조악한 프론트엔드 코드가, 이젠 TypeScript로 타입을 관리하고, Next 13 App Router에서 CSR, SSR, SSG, ISR 등 다양한 렌더링 방식을 활용하고, React에서 Suspense fallback 정의, custom hook, reducer, context API를 활용한 코드로 깔끔하게 변신했다.
Github: Wanted clone with Next.js & Firebase
5. 원하는 프로그래머 모습
스타트업의 유능한 CTO가 되고 싶다. 또한 세상에 두루 쓰이면서 유익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이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백엔드 개발자로서 활동하고 싶다. 효율에 집착하게 된 나의 모습이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신경쓰며 병적으로 성능에 집착하는 백엔드 개발자들의 모습에 겹쳐져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ASAC 과정을 통해 Backend 기술 스택을 주제로 학습 중에 있다. Spring 프레임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개념을 정리하고 있고, 이전까지는 국비 지원 강의를 기반으로 진행했으나 새롭게 배포된 버전을 기점으로 공식 문서를 활용하여 정리하려 한다. 학부 때 Android app 개발에 잠깐 사용했던 Kotlin도, 이제 Spring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아 공부할 계획이다. 가끔씩 기분 전환으로 백엔드와 관련된 자격증도 준비하여 취득할 것 같다.
[패스트캠퍼스: Java&Spring 웹 개발] Week 2 - OOP Basic
우아한 테크 코스에서 훌륭한 동료들을 만나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 자체가 내겐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발자들 간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테코가 없더라도 이미 내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동기는 마련되어 있다. 이번 기수 우테코와 함께하지 못한다면 가능한 한 적당한 일자리를 찾아 우선 취업을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