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필요한 스펙을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것의 기반이 되는 JS 자체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도 항상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JS 공부를 생각보다는 많이 하지 못했다. 공부를 제일 처음부터 해서 그런가 아직 아는 부분이 더 많은 내용들이라 손이 조금 더 안 가는 것 같다.
오늘은 반복문을 마무리 지었는데, 그 과정에서 JS에도 레이블 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이런것.
outer: for (var i = 0; i < 3; i++) {
for (var j = 0; j < 3; j++) {
if (i + j === 3) break outer;
}
}
책의 설명으로는 이중 반복문을 탈출할 때 유용하지만, 코드 흐름을 복잡하게 만들어 다른 때는 권하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다.
예전에 다른 책에서(아마 C 였던 거 같다) goto 문은 코드 흐름을 복잡하게 만드니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JS에서는 이중 반복문 탈출 정도에는 사용해도 괜찮다고 보는건가 싶은 생각을 했다.
전에 Kotlin을 처음 공부할 때, @
을 사용해서 이중 반복문을 탈출할 수 있다는 걸 봤었는데, 이게 JS에도 유사한 것이 있다는 걸 아니 새로웠다.
알면 알수록 꽤 재미있는 언어인 것 같기도 하다..ㅋㅋ
한 달 전 쯤에 샀던 기계식 키보드가 오늘 왔다.
이걸 연결해서 코딩을 해 봤는데, 확실히 배열이 다르고, 키감이 달라서 그런가 타자 치는 속도가 조금 느려진거 같다..ㅋㅋㅋ
아직은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기존에 쓰던 키보드는 회사에 갖고가서 쓸지 고민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