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간의 해커톤이 끝났고,
열흘이 어떻게 흘러갔고 뭘 느꼈는지 작성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글을 남기는 중이다.
지난번 프로젝트가 끝나고 가장 후회되는게 기록을 얼마 남기지 못했다는 점인데, 이번엔 온라인 해커톤이다 보니 소통의 기록이 다 남아있다는게 회고에 좋은 것 같다.
🧶人타래, 쉽게 엮는 나의 이야기
🧐 왜 비사이드 포텐데이?
오-랜 취준 기간에 팀 프로젝트 결여 현상을 겪고 있다
열흘 동안 온라인 해커톤을 진행한다는 건 시골사는 나에겐 너무 좋은 기회..! 여서 광고를 보자마자 신청해서 참여하게 됐다.!
👉 기획 과정
슬랙에 초대가 되고 팀을 구성해서 ❕짠❕ 이렇게 6명이 모이게 됐다-!
생각보다 기획 아이디어가 넘쳐서(?) 회의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 내가 아이디어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진짜 쓸데없는 걱정을 한거였다..
해커톤 본격 시작 전에 회의를 통해 기획 아이디어가 결정이 되어서 꽤나 편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but, AI 자서전 웹 서비스 라는 아이디어로 시작을 하고 mvp를 정하는 과정이 오래걸렸다. 서로 이해하고 있는 방향이 다르다보니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생각의 갭을 줄이는 과정이 중요하고 오래걸린다는 걸,,,
2024.05.14 - 2024.05.17 ( 0-2 일차 )👉 본격 개발 전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레포지토리 세팅하고 깃헙 규칙 정하고, 기능 정의서 작성하는 등의 협업 관리를 진행했다. 깃 컨벤션은 기능 브랜치로 진행하고 😃 git emoji 로 커밋과 PR 형식을 정하면서 작성해왔다. 다른 개발자 분께서는 에디터로 vsCode가 아닌 Sublime text 를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좀 신선했다. 이전에 vscode와 텍스트 에디터만 알고있던 나자신을 반성했달까,,,달칵
뭐튼 개발 스택을 선정하고 와이어프레임과 기능 정의서를 토대로 컴포넌트를 분리해 차근차근 개발 준비해왔다. mvp가 이때까지도 확실한게 없어서 기획자 분을 믿고,,! 디자인, 와이어프레임에 의존해서 진행해왔다.!
2024.05.18 - 2024.05.21 ( 3-5 일차 )👉 주요 서비스 개발
페이지 단위로 분리해서 역할 분담을 해서 진행했다.
타래 ( :자서전 카테고리 ) 이후 플로우 작업을 맡아서 진행했다.
개발 기간이 짧다 보니 mock을 사용해서 진행했다. mock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백엔드 연결 전에 확인하는 작업을 너무 용이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msw를 더 공부하고 나중에 작업할 때도 사용할 것 같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UI 디자인을 적용하는 부분에서 급하게 진행하다보니 공용컴포넌트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개별 컴포넌트를 생성하면서 코드가 너저분해진 점이 너무 힘들었다. 데이터 관련해서도 zustand, tanstack query 부분을 잘 사용하지 못한 것 같아서,, 리팩토링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다. 다음주는 리팩토링을 하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과연..
🔧작업한 페이지
- 타래 페이지
✔︎ 타래 리스트에서 타래 선택 시, 보여지는 페이지
✔︎ 타래와 연결된 땀 ( :기록 ) 리스트
✔︎ 땀 작성하기 페이지 이동 버튼
✔︎ ai 자서전 생성 버튼 - 땀 작성 페이지
✔︎ 홈 / 오늘의 땀 버튼 | 타래 / 작성하기 버튼 을 통해 들어오는 페이지
✔︎ 땀 작성 후 타래 선택
✔︎ 작성된 땀 확인 후 타래로 이동 - 땀 수정 페이지
✔︎ 타래 리스트에서 땀 선택 시 수정 페이지로 이동
2024.05.22 - 2024.05.24 ( 6-8 일차 )👉 QA 및 코드 수정
디자인 완료된 그래픽들을 적용하고 QA를 통해서 발견된 수많은 오류들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름 치열했다.
우선 작동되면 된다.! 는 마음으로 진행해서 지금은 굉장히 불안한 상태다,,
모바일 높이가 고정이 안되는 오류, 해결하면 너비가 고정이 안 됨~~ 이런 오류들을 이틀간 수정하고
페이지 이동 시 데이터 손실, 로딩 구현 등 우선,, 작동은 하게 진행해둔 상태다 허허
다음주에 리팩토링 후, 더 멋진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2024.05.25 - 2024.05.26 ( 9-10 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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