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는 특성상 자식, 후손 간 상태 공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Props로 연결하는데 규모가 커질 수록 컴포넌트의 중첩이 많아지므로 Props drilling 이슈 등 상태 관리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이런 한계를 보완했습니다.
전역 상태란 걸 선언하여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그로 인해 상태를 사용하지 않는 컴포넌트에도 상태를 연결해야하는 Props drilling 이슈를 해결했습니다.
2가지를 느꼈습니다. 첫번째는 CDD 방식으로 개발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컴포넌트 별로 개발할 때 Styled Components가 있다면 클래스명도 한 파일에서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고 CSS 코드를 각 컴포넌트별로 분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JS파일에 CSS 코드까지 함께 작성돼있어 작성하기 편하고 수정하고픈 컴포넌트가 있다면 그 파일에서 한방에 수정이 가능해 유지•보수에도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예시 1: 유용우님 이력서(https://resume.yowu.dev/)
예시 2: 김찬연님 이력서(https://resume.chayeoi.site/)
예시 3: 박기제님 이력서(https://realdeveloper.pro/kijepark)
그동안 이론을 주로 공부했다면 섹션3에서는 상태관리법 및 UI 시스템의 컴포넌트 구현 등 구현에 중점적인 학습을 많이 했고, 또 프론트엔드만 아닌 백엔드, 디자인 등을 배워서 되게 재밌는 섹션이었다. 섹션2에선 이론 중점이라 재미가 없었나 싶을 정도로 구현으로 넘어가니 구현하고 뿌듯하고 좋았다. 물론 백엔드 쪽 배우면서 머리 싸맸지만.. 그래도 재밌게 배운 거 같아 뿌듯한 섹션이었다.
또 조그마한 Todo List를 만들어서 창작에 대한 즐거움을 더 얻어볼 것이다. 역시 재밌어
섹션2에선 재미를 위한 땔감이니 뭐니 요런 소리 했던 게 기억난다. 아마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공부해서 그렇게 느꼈나보다. 흡사 피망 먹기 싫어하는 짱구처럼,, 편식은 금물이다. 이번 섹션은 되게 목표는 모르겠지만 목적으로 잘 향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만한 생각일지는 몰라도 한번씩 이렇게 생각해줘야 환기되고 그러니까.. 재미라는 목적은 많이 달성한 거 같다. 또 내가 진정 뭘 좋아하는지 다시 생각할 계기가 된 섹션이다. 주말에 하루정도는 컴포넌트를 구현해보기로 재미를 얻어가봐야겠다.
+ 이번엔 좀 가볍게 써봤다. 너무 길게 쓰니까 내가 쓴 거여도 읽기 싫어지더라 ㅋㅋㅋ
++ 갓오브워를 플레이하며 철학을 다시 배우고 있는 느낌이다. 내 인생 최대 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