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게 돼 이제 슬슬 정리를 해야할 거 같아 벨로그에 정리한다.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인 원칙, 규격, 다시 사용할 수 있는 UI 패턴과 컴포넌트, 코드를 포괄하는 세트.
정의 상으로 디자인 시스템이 UI, UX 가이드라인을 포괄하고 있지만 실제 사례를 보면 디자인 시스템 마다 포괄하는 범위 다양. 단순 라이브러리 및 패턴을 정의한 것부터 시작해 브랜드 컨셉, UX 원칙 정의까지 다차원적임.
UI 가이드라인의 주 목적은 UI를 표준화하고 화면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
주요 화면에서 사용 되는 공통 UI 패턴과 주요 컴포넌트를 추출해 정의 및 상세 속성을 규정 후,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UI 설계해 제작 필요.
피그마, 제플린, 스토리북이 생각남!!
UX 가이드라인은 서비스와 브랜드 측면에서 사용자가 일관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하도록 함.
컨텐츠, 기능 별 사용자의 행동과 니즈를 반영해서 UX 원칙을 도출. 해당 브랜드가 채널을 통해 전달해야 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서비스 전략을 정의. 사용자 컨텍스트를 재구성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설계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구성.
위 글을 봤을 때 비주얼 뿐만 아니라 UI 간 브랜드 컨셉, UX 원칙 등을 작성하고 따르라고 써놨음. 왜 그렇게 까지 해야할까?
일관성이 없거나 불편한 UI 및 UX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머무르지 못하게 만듦.
예를 들어 이런 말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혼란스러운 경우, 사이트의 두 번째 페이지를 보기 전에 떠나게 됨.
그러므로 높은 사용자 경험을 주고 더 나아가 제품에 경쟁력 강화 등 영향을 주고 싶다면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제일 도움될 것임.
그 외에는
1. 공동의 지식 자산이 돼 구성원 맘대로 볼 수 있어 소통 비용 감소로 개발 능률 증가
2. 일관된 브랜드 컨셉으로 정체성 강화
등이 있다.
다음엔 UX 가이드라인 원칙에 대해서 작성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