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chan A-Z]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AOs)

bolee·2022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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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n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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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E 3 - SMART CONTRACT INTUITION
05.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DAOS)

일반적인 조직

먼저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DAOs)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전에 일반적인 오늘날의 조직을 살펴보자.

보통은 조직은 계층 구조로 존재한다.

여기서 질문은 이 사람들이 무엇을 하느냐이다.
바로 이들은 프로토콜을 따른다. 즉, 회사의 운영을 위해 특정한 절차를 따른다.

이러한 절차와 프로토콜들은 보통 계약서에 업무에 대한 절차와 프로토콜들로 명시되어 회사 내 구성원들은 이를 따르게 된다.

DAOs(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그렇다면 이 개념을 조금 더 발전시켜 업무가 모두 자동화되어 컴퓨터가 업무를 수행한다면 어떨까?
이때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다.

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절차와 프로토콜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코딩하여 배포하게 되면 컴퓨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데 이를 바로 DAO라고 한다.

DAO라는 조직은 사용하는 컴퓨터나 블록체인이 어떠한 절차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DAO가 하는 직업들은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결국에 이와 같은 조직을 운영할 때는 인간의 개입이 크게 필요치 않다는 뜻이 된다.

추가적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직은 탈중앙화 되어 조직 자체 또는 서버가 특정한 집단에 종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인물이 해당 조직을 설립하고 처음 시작했다 하더라도 조직이 완전히 탈중앙화되었고 계약이 블록체인상에 쓰여 있다면 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조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등 쇠퇴하고 망하더라도 계약 자체는 계속 유지된다는 것이다.

Vitalik은 DAO를 다른 관점으로 봤는데, 그는 DAO를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이 아닌 자율 에이전트라고 불렀다.
이것은 조직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로직을 코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블록체인의 힘으로 탈중앙화 또한 가능해졌는데 이는 곧 해당 로직조차도 조직 내에 존재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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