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11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SeongHun />·2022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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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책을 인용 및 참고하여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

    •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됨.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이 저장

    • 원시 값 변수 할당 -> 실제 값 저장
    • 객체를 변수 할당 -> 참조 값 저장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pass by value) 이라 한다.

  •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pass by reference) 이라 한다.



원시 값

  • 원시 타입의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 변수는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 공간은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값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
  • 원시 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원시 값의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immutability)이라 한다.
  •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는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유사 배열 객체
유사 배열 객체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갖는 객체를 말한다. 문자열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를 통해 각 문자에 접근 가능하며 length 프로퍼티를 갖기 때문에 유사 배열 객체이고 for 문으로 순회할 수 있다.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처럼 인덱스를 사용해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으며, 이때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var str = "string";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이처럼 원시 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하므로 예기치 못한 변경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되는데 이것을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 아래 예제의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copy); // true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엄격하게 말하자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겂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된다.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값에 의한 전달도 사실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다.



객체

  • 객체는 복합적인 자료구조이므로 객체를 관리하는 방식이 원시 값과 비교해서 복잡하고 구현 방식도 브라우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다.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바스크립트 객체 관리 방식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hash table)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는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도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이지만, V8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동적 탐색(dynamic lookup)대신 히든 클래스(hidden class)라는 방식을 사용해 C++ 정도의 성능을 보장한다.

  • 객체(참조) 타입의 ,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 객체는 원시값과 다르게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고 값을 갱신, 삭제할 수도 있다.
  •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런 효율(성능)을 위해 어느 정도 구조적인 단점을 감안한 설계로 볼 수 있다.
  • 객체의 구조적 단점의 부작용은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을 말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깊은 복사,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얕은 복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경우다.

    var person = {
      personName = "Kim"
    };
    
    var copy = person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원본(person)을 다른 사본(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원본과 사본이 동일한 객체를 가리키는 것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원본과 사본 중 한 쪽에서 객체를 변경, 추가, 삭제 하면 서로 영향을 받게 주고받는다.

  • 일치 비교 연산자로 객체와 프로퍼티를 비교해 보자.

var person1 = {
  personName = "Kim"
};

var person2 = {
  personName = "Kim"
};

console.log(person1 === person2); // false
console.log(person1.personName === person2.personName) // true

person1 변수와 person2 변수가 가리키는 객체는 내용은 같지만 다른 메모리에 저장된 별개의 객체다. 따라서 false다. 하지만 프로퍼티 값을 참조하는 person1.personNameperson2.personName은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다. 두 표현식 모두 원시 값 "Kim"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tru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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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쉽지 않겠는걸.. 그치만 재밌는데? 좋아~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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