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MVP, 애자일, 린 스타트업..
정말 단어 존재 자체만 어느정도 알 뿐이다..🥔
오늘 다루는 MVP는 MVP패턴이 아닌 다른 MVP개발 방법론이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부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검증하는 방법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해 출시하는 방법은 불필요한 제품의 탄생원인이다."
The lean startup 저자 Eric Ries
고객이 느끼는 문제에 대한 가설이 유효한지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지원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아이템이 시장에 꼭 필요할까?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왜 필요해?
MVP의 최대 장점은 예산과 리소스가 한정된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5년 이상 버티는 한국 창업기업은 27%에 불과하며 OECD 국가 중 창업기업 생존율 최하위권이다. 처음 포부와는 달리 다양한 제춤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고객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이다. 한정된 예산과 리소스를 가지고 확신이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도전적이다.
MVP의 핵심요소
1) 최소화를 상기하라
실패를 두려워하며 한번에 성공하길 바라면서 다른 부가적인 기능에 집중했을 때, 예산과 리소스를 낭비할 수 있는 리스크가 생기기 때문에 MVP를 활용할 때는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2) 제품을 통해 해결하려는 문제, 가설 검증하라
MVP성과가 좋지 않아도 고객이 좋아할 것같다는 일념으로 밀고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성장하기 좋지만 너무 돌아가는 셈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기획자로서 MVP정의를 확실하게 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전 고객이 느끼는 문제, 최소한의 기능으로 어떤 검증을 할 것인지, 실패와 성공의 기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정해야 한다.
3) 가장 위험한 가정 먼저 테스트하라
서비스를 만들 때 정말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데, 순차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개발 리소스 등을 다각도에서 고려하여 우선순위 선정을 필요로 한다. 해당 제품의 핵심지표에 관련된 가설을 먼저 검증하는 것이 좋다.
토스의 경우 고객은 간편 송금이라는 기능에 편리함을 느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이를 해결하는 것을 MVP 가장 우선시했다.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를 인정하는 말이 맘에 든다. 현업에서 적용할 때, 핵심 가치를 상실해 의미 없는 MVP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빠른 실패 다시 도전이 가장 성장할 수 있는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Reference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770/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