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수) 🤮
내일배움캠프 D+9
- AWS 클라우드 배포환경 구축 3주차까지 완강하기
- 보지 않고 완벽히 구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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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토할 것 같은 하루였다 😱
배포를 하면서 볼 수 있는 error랑 error는 아마 전부 보지 않았을까...! 심지어 중간에 python도 꼬여서 밀어버렸다. 흑흑
어제의 방식으로 공부한 것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밤에 지나고보니 한 강의마다 너무 강의 자체에만 집중해버려서, 강의를 전부 완강한 이후에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다. S3는 S3... EB는 그냥 EB...
"근데 얘네 관계가 뭐지..? 이 오류가 났는데.. 이게..어.. 어디서 났지..? 누구랑 연결되더라 얘가..?"
고민이 너무 한심하고(ㅎ) 근본부터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공부 방법을 아예 바꿨다.👉 실습을 따라하지 않고, 일단 강의를 쭉 들으면서 강의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키워드만 기록한다.
👉 이해한 전체의 흐름도를 먼저 그림으로 그려본 후 거기에 하나씩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한다
👉 강의를 배속으로 다시 들으며 실습해보기 -
훨씬 머리에도 잘 남고, 공부도 잘 되는 방법일 걸 이미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귀찮아서 시도는 안했었는데....어제 하루 종일 오류와 싸우면서 결국 강의를 수번을 다시 듣다보니 그냥 한번에 제대로 투자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 끝에 방식을 바꿨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듣는다고 오류가 덜 나거나 한 건 아니지만 .. 🤬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이 이해가 되는 상태로 오류를 마주하다 보니까, 조금은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익히는 정도가 달랐다! 역시.. 투자한만큼..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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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을 찾아가는 것과 별개로 진짜 너-무 힘들었다.
"다 때려치고 싶다. 진짜 짜증나네.."라는 생각을 진짜 수억번 한 것 같다.
오류를 고치는 과정을 싫어하진 않았는데, 자꾸 AWS 딜레이 같은 것으로 꼬이는 오류나, 파이썬 경로 꼬임 등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별 쓰잘데기 없는 오류들로 하루 왠종일 고통을 받다보니까 진짜 진지하게 적성에 안 맞는데 이 정도면...? 하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뭐 결국은 해결해냈으니 그 성취감 하나로 오늘을 잊어야지!
- 오늘의 배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