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의 패턴이나 색을 인식하여 코디하여 주는 프로그램이나, 분류해주는 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꼭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비전 기술 중 OpenCV 를 통해 색과 옷의 윤곽 등을 추출할 수 있다 생각했고, 공부한지 순 한달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공부를 할 때 마다 OpenCV의 어떠한 하나의 함수에 대해 한번 공부할 때 한번 씩 예제를 공부해보기만 하여 자주 까먹고 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내가 OpenCV 를 통해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몇가지 만들어 보며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방금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하나 해보았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였다.
우선,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는 웹캠 연결, 컨투어, 라벨링, 트랙바로 색조정하기 등 꽤 핵심적인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1 웹캠으로 인식한 옷을 추출한 후,
2 그 이미지를 따로 저장,
3 전신 사진과 같은 인물 사진에 그 옷들을 합성하는 것
을 해보기로 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능숙한 사람은 한시간안에도 뚝딱 만들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목표이지만 천천히 정확히 공부한 다는 생각으로 만들어 볼 것이다.
간략히 생각해 본 것은, 우선 웹캠으로 인식된 옷은 contour (컨투어) 를 통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옷의 외곽을 인식하여 추출해 내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 이미지를 따로 떼서 저장하는 것은, 해보지 않았지만, ,
해봐야지 뭐!
마지막으로 인물사진에 옷들을 합성하는 것은 저번에 얼굴에 선글라스를 씌워보는 예제를 해결해 본 적이 있다. 그때 이용한 detection 과 이미지 resize를 통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헐!! 대박!! 빨리 시연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