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화

주세환·2024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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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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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화란?

정규화(Normalization)의 기본 목표는 테이블 간에 중복된 데이터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복된 데이터를 허용하지 암으로써 무결성(Integrity)를 유지할 수 있으며, DB의 저장 용량 역시 줄일 수 있다.

  • 갱신 이상 (Modification Anomaly)
    중복된 데이터 중 일부를 갱신할 때 의도치 않은 데이터가 갱신됨으로써 생기는 데이터의 불일치

  • 삽입 이상 (Insertion Anomaly)
    새 데이터를 삽입할 때 의도치 않은 데이터가 삽입됨으로써 생기는 데이터의 불일치

  • 삭제 이상 (Deletion Anomaly)
    데이터를 삭제할 때 의도치 않은 데이터까지 삭제됨으로써 생기는 데이터의 불일치


제1 정규화

테이블의 컬럼이 원자값(Atomic Value, 하나의 값)을 갖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

예시)

위 테이블에서 추신수와 박세리는 여러 개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1정규형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제1정규화하여 분해할 수 있다.


제2 정규화

제1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완전 함수 종속을 만족하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여기서 완전 함수 종속이라는 것은 기본키의 부분집합이 결정자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

이 테이블에서 기본키는 (학생번호, 강좌이름)으로 복합키이다. 그리고 (학생번호, 강좌이름)인 기본키는 성적을 결정하고 있다. (학생번호, 강좌이름) --> (성적)

그런데 여기서 강의실이라는 컬럼은 기본키의 부분집합인 강좌이름에 의해 결정될 수 잇다. (강좌이름) --> (강의실)

즉, 기본키(학생번호, 강좌이름)의 부분키인 강좌이름이 결정자이기 때문에 위 테이블은 아래와 같이 기존 테이블에서 강의실을 분해하여 별도의 테이블로 관리하여 제2 정규형을 만족시킬 수 있다.


제3 정규화

제2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이행적 종속을 없애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이행적 종속이란, A->B, B->C가 성립할 때 A->C가 성립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

기존의 테이블에서 학생 번호는 강좌 이름을 결정하고 있고, 강좌 이름은 수강료를 결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학생 번호, 강좌 이름, 수강료) 테이블로 분해해야 한다.

이행적 종속을 제거하는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 예를 들어 501번 학생이 수강하는 강좌가 스포츠경영학으로 변경되었을 때, 이행적 종속이 존재하다면 501번의 학생은 스포츠경영학 수업을 20000원의 수강료로 듣게 된다. 물론 강좌 이름에 맞게 수강료를 변경할 수 있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3 정규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학생 번호를 통해 강좌 이름을 참조하고, 강좌 이름으로 수강료를 참조하도록 테이블을 분해한다.


BCNF 정규화

제3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모든 결정자후보키가 되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예시)

특강수강 테이블에서 기본키는 (학생 번호, 특강 이름)이다. 그리고 기본키 (학생 번호, 특강 이름)는 교수를 결정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교수는 특강 이름을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수가 특강 이름을 결정하는 결정자이지만, 후보키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BCNF 정규화를 만족시키기 위해 테이블을 분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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