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
'앞’의 평가 대상이 undefined
나 null
이면 평가를 멈추고 undefined
를 반환합니다.
설명이 장황해지지 않도록 지금부턴 평가후 결과가 null
이나 undefined
가 아닌 경우엔 값이 ‘있다’ 혹은 '존재한다’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사용자가 여러 명 있는데 그중 몇 명은 주소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럴 때 user.address.street
를 사용해 주소 정보에 접근하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user.address.street);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y 'street' of undefined
옵셔널 체이닝이 등장하기 전 기존의 방식은 이랬습니다.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 user && user.address && user.address.street ); // undefined,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첩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거쳐야 할 구성요소들을 AND로 연결해 실제 해당 객체나 프로퍼티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AND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코드가 아주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옵셔널 체이닝을 사용해 user.address.street
에 안전하게 접근해봅시다.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 user?.address?.street ); // undefined,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user?.address
로 주소를 읽으면 아래와 같이 user
객체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