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2 LG유플러스 개발자 채용 챌린지,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하반기)-1 코딩 테스트 + 늦은 카카오 블라인드 코딩 테스트 후기

naneun·2022년 10월 1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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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01일 10:00~ 10월 01일 13:00

완전탐색 + 컷팅으로 시간복잡도를 줄여보려 시도하다가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여 중간에 방향을 틀었다.
서로 마주보는 좌석을 찾아 한 좌석이 다른 방향으로 향하도록 할 수 있다면 +1, 그럴 수 없다면 +2, 2차원 for 문 내에서 각 조건을 분기하여 해결할 수 있다.
-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은 지난 주 카카오 블라인드 6번 문제랑 비슷했다. 차이점이라면 카카오는 확신을 갖고 코드를 작성했고, 이 문제는 단순 직감만 믿고 작성했다? 정도? 운이 좋았다.
- 카카오 블라인드 2번도 그리디 문제였고, 야놀자 마지막 문제도 그리디였는데 음; 무서운데;

리프 노드부터 루트 노드까지 자식 중 하나라도 프로가 있다면 해당 노드를 프로로 세팅하고 총 프로 노드 개수를 구한다.
Answer = 총 프로 노드 개수 + 아마추어끼리 대전한 노드 중 가장 높은 Level 의 크기
- 아마추어끼리 대전한다는 것은 서브 트리 내에 프로 노드가 존재하지 않다 의 의미가 된다.

지난 주 카카오 블라인드 코딩 테스트에 트리 구조 문제가 4번으로 출제되었는데 그 땐 탑-다운 방식을 사용했고, 이번엔 바텀-업 방식으로 구현해봤다. 차이점은 카카오는 포화 이진 트리로 만들어줘야하고 U+ 는 포화 이진 트리로 입력이 주어진다는 점. 카카오 문제보단 쉬웠다.

22년 10월 01일 14:00~ 10월 01일 16:00

U+ 는 3년 차 이상 포지션이긴 하지만 코테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테스트해봤다. 총 테스트 시간이 U+ 3시간, 데브매칭 2시간 으로 반나절 동안 보고 지칠 줄 알았는데, 두 시험 모두 절반 가량 시간이 남기도 하고 모든 문제를 1트로 맞아서 뭔가 신기하다. 요즘 컨디션도 안좋고 그래서 문자열이라든가 좀 복잡한 구현의 경우 오류가 날 법도 했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다만, 외부 IDE 를 사용하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실행하면서 출력을 확인했다 😅. 알고리즘을 각 잡고 공부해본 지 몇 년이 지나서 코테 공부할 겸 감만 살리는 수준으로 한달 가량 조금씩 공부해온 보람이 있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한 달 전 쯤 봤던 야놀자 코테는 마지막 문제가 테케가 부실하여 솔루션을 증명하기 난해했는데 코딜리티를 처음 사용해봐서 테케 맞았다고 무지성 제출했다가 더이상 제출 못하고 테스트 케이스에서 점수가 까였다 🙄. 그래도 면접 대상자였고, 좋은 기업이라 면접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다른 일들에 치여 (심각하게 후회 중) 준비된 게 없어서 중간에 포기한 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