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개발 협업의 충격적인 부분

협업으로는 생각안하고 그냥 혼자 개발용으로 iOS를 배웠어서 간과한 점이 하나 있었다.
나중에 협업할 때 충돌이 안날 수 있어?
소름이 쫙 돋았다. 안그래도 전에 팀프로젝트때도 충돌 문제로 그냥 톡으로 코드 받고 복붙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에..
각 팀원들이 VC를 맡아서 개발을 시작해야하는데 스토리보드 없이 코드로만 VC를 짜야하는 거였다. 여기서 1차멘붕
그래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같은 경우는 코드로만 짜도 대강 바로 눈에 보였던 듯했다. 근데 얘는 다르다... 일단 스토리보드를 없애는 것부터 심상치 않았다.

스토리보드를 없애는 과정 속에서 현재 내가 갖고있는 XCode가 버전이 높기때문에 구글링으로 나온 캡쳐사진과 달라서 또 멘붕이 오고 멘붕의 연속.. command + shift + f 로 겨우겨우 찾았다.

| 참고 블로그

코드로만 짜는 방법은 아직 배우질 못했는데 ..

유데미로 들었던 강의는 스토리보드로 VC를 짜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멘붕이 왔다. 구글링을 해보면 거의 대부분 스토리보드가 대다수였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팀원의 조언 결과

1. Apple 공식 문서를 사용할 것
2. 코드를 다루는 강의를 들을 것 (구독형이라서 달마다 돈을 내야한다)
3. 플젝을 하나 더 파서 스토리보드로 따로 짜고 그걸 보면서 따로 코드로 치는 방법

일단은 급한대로 3번을 토대로 VC를 짜보려고 한다.
약간 마음 속으로 iOS 개발자에 대한 후회가 생기긴하지만.. 나름 하다보면 재밌기도 하고 속도도 붙는다고 한다.

하기도 전에 엄살부려봤자 얻을 건 없으니까 해야지 뭘 어떡하겠어

우선은 이번주 내로 홈화면 VC를 코드를 통해 완성해보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