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사는 VAN사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대행하는 것입니다.
VAN이라는 시스템은 소비자-가맹점-카드사간의 결제 프로세스 과정에서 판매 대금에 대한 '전표'를 가맹주가 카드사에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단말기'를 통해 중계역할을 했습니다.
반면에,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면서 '단말기'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난점이 생겼습니다. 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PG(Payment Gateway)입니다.
오프라인 카드 결제 : 카드가맹점(가게) <-> VAN사 <-> 카드사
온라인 카드 결제 :
카드가맹점(쇼핑몰) <-> PG사(KG이니시스, 토스 페이먼츠) <-> VAN사 <-> 카드사
VAN사는 단말기를 통해 카드사와 가게를 중계하고,
PG사는 API를 제공해 VAN사와 쇼핑몰을 중계합니다.
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결제를 클릭합니다.
결제 인증을 위한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에 관한 과정을 진행합니다.
그럼 PG사에서 저의 정보를 받고 정리하여 VAN사로 결제에 대한 승인요청을 합니다.
VAN사에서는 그대로 카드정보를 BC에 '제가 20,000원'을 결제한다.'는 사실에 대한 승인여부를 요청합니다.
BC사에서는 카드 잔액이 충분한지, 신용정보가 올바른지 등을 판단하여 VAN사에 승인을 내리거나 거부합니다.
VAN사역시 BC사에서 내려온 사안에 대해서 그대로 PG사로 토스합니다.
PG사는 여기서 승인결과를 저, 그리고 쇼핑몰에 통보합니다.
쇼핑몰은 승인결과를 확인하고 저에게 서적을 보냅니다.
PG사에서 VAN사에게 결제 승인요청을 위임하고,
VAN사가 결제 승인에 대한 정보를 카드사로부터 받으면 이를 PG사로 보내
VAN사로부터 쇼핑몰에 결제승인결과에 대한 정보전달하는 것을 위임받습니다.
PG사는 매출 정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