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에 급하게 낸 서류가 붙었다..!
서류를 작성한 이유도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해서 + 주 1~2회 이상 서류를 넣는 목표 달성을 위해 넣는다고 급하게 넣었는데 붙었다..
공고에도 적혀있다 싶이 자바 수기 테스트가 마음에 걸려서 면접에 갈지 말지 엄청 고민하였다.
(필자는 java를 학습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
하지만 같이 교육을 들었던 친구들이 먼저 면접을 보고 와서 나에게 이야기 해준 것들이 고마웠고, 이 또한 경험이 될 것이란 판단이 들어 4시간을 걸쳐서 서울로 올라와 면접을 보았다.
결론적으로 누군가 왕복 8시간을 이동 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면접이였는가? 를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인간군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과 교육기관 밖의 다른 취준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경험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java 수기테스트 (1시간) - 대기(30분) - 단체 면접 (2시간)
위와 같이 진행 되었고
사실 악명 높은 면접으로 후기를 많이 들은 터라 서울에 갈지 말지 고민을 했었으나 이미 서울에 온 거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았다.
시작하기 전에 말씀해주시는데 면접하는 회장님 분의 기준치? 를 설명해주셨다.
(내년 면접 보는 분들도 들으실꺼라 예상하지만 프로젝트의 규모와 기술 스택? 을 많이 보는 느낌이였다)
면접 순서가 앞 순서였기에 비전공자인 나에게 교육 어디서 받았는지 부터 물어보셔서 싸피를 언급 하였더니 거의 기계처럼 기간, 캠퍼스 등을 물어보셨다.
말씀 하셨고, 텍스트 에디터는 서비스 특성 상 블럭 형태로 구현해야했기에 기존의 나와 있는 라이브러리를 사용 할 수 없어 직접 구현하였다고 말씀 드렸고, 나머지는 솔직히 들었을 때 공통 특화 프로젝트를 하고 고민했던 점과 일치하여 인정하였다.
그 후 빠르게 엑스표 친 서류가 왼쪽으로 갔다.
이 후 마음 편하게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의 느낌이 들었다.
또한 다소 심하게 말씀을 들은 몇몇 분들의 멘탈도 조금 걱정 되었다.
(그것도 악명에 비해 그렇게 심하게 말씀하시진 않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하다.)
엄청 옛날에 작성하고 안 올린건데 혹시 아직도 이 교육이 있는지 궁금하다.
혹시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꺼 같아서 올립니다~